사망선고 후 10시간…매장 직전 깨어난 할머니 사후세계 증언

2020-02-29 10:46:32

우크라이나에서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24일, 현지 신문 키예프 포스트는 빈니차주의 한 마을에서 숨진 80대 로인이 장례식 도중 깨어났다고 보도했다. 로인은 묘지 안장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의식을 회복했다.


크세니야 디두크(83) 할머니는 지난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할머니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의식은 좀처럼 돌아오지 않았다. 심전도 검사에서도 맥박이 전혀 잡히지 않았다. 할머니의 딸은 “아침 6시쯤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어머니는 얼마 후 숨을 거두셨다”라고 설명했다.


가족들은 슬픔 속에 할머니의 장례식을 준비했다. 장례식 만찬도 준비했으며 무덤을 파기 위해 인부들도 고용했다. 입관 후 매장만을 남겨둔 그때, 시신이 꿈틀 움직였다.


할머니의 딸은 “죽었던 어머니가 다시 살아났다. 이마와 겨드랑이에 손을 대보니 온기가 느껴졌다. 사망진단서를 찢어버렸다”고 말했다. 사망 선고 10시간 만에 멈췄던 맥박이 돌아왔고, 체온도 회복됐던 것이다.


부랴부랴 병원으로 옮겨진 할머니에게 의료진은 혼수상태라는 결론을 내놓았다. 하지만 얼마 후 할머니는 의식을 차렸고, 의료진과 아무렇지 않게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죽었다 다시 살아난 할머니는 자신이 사후세계를 보았다고 설명했다.


할머니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를 부르고 있었다. 하늘나라였다.”면서 “흰옷을 입은 사람들이 주위에 서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러다 눈을 떴는데 여전히 흰옷을 입은 사람들이 보여 천사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의사들이었다고 덧붙였다. 할머니는 “천국인 줄 알았는데, 신이 내게 자비를 베풀었다”라고 말했다.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난 믿기지 않는 상황에 의사들도 어안이 벙벙했다. 빈니차주 지역 병원 테야나 카틸로바 박사는 “20년간 의사로 일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 본다”라며 놀라워 했다.


연변일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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