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확진병례 급증 방역 최적기 놓쳐”

2020-03-26 08:50:32

[뉴욕=신화통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22일 23시까지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확진병례는 3만 3276례에 달해 미국 동부시간 21일 오후 1시 반 기준 수치보다 근 1만례나 늘었다. 사망병례는 417례에 달했다. 이로써 미국 코로나19 병례 총수는 세계에서 3위를 차지하게 되였다.

현재까지 미국 50개 주와 워싱톤 특별행정구는 모두 이번 전염병상황을 피하지 못했다. 뉴욕주 확진병례만 해도 1만 5000례에 달하고 사망병례는 117례에 달해 미국에서 앞자리를 차지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뉴욕주에서 중대한 재난이 발생했다고 선포하고 련방정부에 명령을 내려 뉴욕주를 지원했다. 이 밖에 전염병상황이 비교적 심각한 지역들로는 확진병례가 1996례에 달하는 워싱톤주가 있고 캘리포니아주와 일리노이주, 미시간주의 확진자로 천명을 돌파했다.

미국 정부는 전염병상황이 몇주내 신속히 악화되는 상황을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이달 11일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가 대류행 특징을 갖추었다고 선포한 전날 백악관 코로나19 실무조를 이끄는 펜스 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미국 일반 민중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 부담은 여전히 낮다고 말했다. 당시 미국 확진병례는 이미 1000례를 넘었다.

전염병상황이 신속히 악화되고 매체, 의학 전문가, 민중, 각 주 정부로부터 오는 압력이 루적되면서 백악관은 최종 실질적 행동을 취해 전염병상황을 예방,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달 13일,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각 주와 지방 정부의 전염병상황 대처에 지원할 500억딸라 자금을 조달했다.

지난 11일, 유럽국가를 상대로 려행금지령을 반포한 후 미국 정부는 또 최근 카나다, 메히꼬 국경지역에 대한 불필요한 려행을 제한하고 수입성 병례를 막겠다고 선포했다.

현재 전염병상황은 미국인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디즈니랜드가 문을 닫고 뉴욕 증권거래소가 온라인 거래로 바뀌며 브로드웨이 극장도 인적이 드물어졌다.

뉴욕주, 캘리포니아주, 일로노이주 등 10개 주는 ‘자택 대피령’을 발령해 비관건 업종 직원들은 자택에서 전염병을 피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할 것을 요구했다. 여러 주는 해당 명령을 위반할 경우 처벌한다고 표했다.

22일, 뉴욕주 앤드루 쿠오모 주장은 미국 륙군 공정병퇀과 협력해 전 주에서 림시병원 네곳을 세워 병상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선포했다. 전문가의 예측에 따르면 뉴욕시 전염병 상황 절정기는 5월초에 도래하고 최다 11만개 병상이 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뉴욕주 기존 병상은 그 반수도 미치지 못한다. 이 밖에 쿠오모 주장은 호흡기와 의료용 장갑, 방호복, 마스크 등의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국방생산법’을 시급히 실시할 것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초기 전염병상황을 홀시한 탓으로 당면 미국은 마스크 등 의료물자와 방호물자 비축이 극히 결핍하고 호흡기, 의료기기를 다루는 전문의, 치료병상 등 의료자원도 전염병상황의 악화에 따라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미국 의료시스템이 극도의 압력에 직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존스홉킨스대학 블룸버그 공중보건학원은 당면 미국인구를 기준으로 미국 보건부가 2017년 대류행독감을 대비하기 위해 내왔던 예비안을 검토했다. 분석한 결과 만약 코로나19가 중등 수준에 도달한다면 중증환자에 대한 미국 병원 중환자실의 치료능력은 수요의 반밖에 이르지 못한다.

병상과 의료자원 결핍문제 뿐만 아니라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또 검사난에 시달리고 있다. 뉴욕시보건국은 “불필요한 검사가 검사재료의 공급을 빠르게 소모한다는 리유”로 20일 입원할 필요가 없는 환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즉각 멈출 것을 모든 의료기구에 요구했다. 검사능력 확대 속도가 늦어 초래된 심각한 진단 루락 문제 때문에 공개된 확진병례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 국가 과민증 전염병 연구소 안토니 파우치 주임은 향후 전염병상황이 더 준엄해지고 45일 후 절정을 맞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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