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외 거주 중국 류학생에 보건상자 50만개 전달

2020-04-04 09:41:57

2일, 외교부, 교육부, 위생건강위원회, 민항국 등 부문의 책임자들은 전염병기간 해외에서 거주하는 중국 류학생들의 안전 문제에 관해 응답하는 소식공개회를 열었다. 

공개회에서 외교부는 해외에서 거주하는 중국 류학생들이 방역물자가 모자란 상황을 고려하여 각 령사관을 통해 총 50만 개의 ‘보건상자’를 해외 류학생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당 보건 용품을 담은 상자에는 총 1100만 장의 마스크와 50만 개의 소독용품,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시 위기 대처법 및 방역 안내서 등이 담겼다.


보건상자는 급박한 상황에 처한 이딸리아, 한국, 일본, 미국, 스페인 등 12개국에 체류 중인 류학생을 대상으로 30만 개를 이미 1차로 배포한 상태이다. 타 지역에 거주 중인 중국 류학생들에 대해서도 빠르면 오는 10일까지 보건상자가 배포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해외에 거주 중인 중국 류학생의 수는 총 160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들 중 코로나19 사태 이후 귀국한 이들은 18만 명에 불과했다. 142만 명의 류학생들은 여전히 해외 다수의 국가에 체류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외교부, 교육부, 민항국 등 관련 부문은 공동으로 협의하여 ‘보건상자’를 담은 전세기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총 46개국의 재외공간을 통해 빠른 배포를 완료할 계획이다. 


외교부 부부장 마조욱은 “현재 타지에 남아 있는 류학생들의 경우 현지에 잔류하는 것을 선택한 것 같다”면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각국 국경을 통과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 잔류를 원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등 해외 현지에서 적절한 방역 조치를 받을 수 없는 상태에 놓인 류학생들에게는 전세기 파견 등을 통해 즉각적인 귀국 항공편을 가동할 것”이라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민항국과 공동으로 림시 항공편과 전세기 파견 등을 운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민항국은 지난 3월 4일부터 26일까지 이란, 이딸리아 등의 지역에 거주 중인 류학생 1400명을 대상으로 전세기를 파견, 귀국하도록 지시한 바가 있다.


김태연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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