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은 남자만 외출"…거리두기 묘안 속출

2020-04-06 14:12:50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환자가 백십만 명을 넘은 가운데 성별, 나이에 따라 외출을 금지하는 나라까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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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의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않자 페루는 남녀 성별에 따른 외출 2부제까지 시행하고 있다고 4일 써우후망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자는 월, 수, 금요일, 녀자는 화, 목, 토요일에 생필품과 의약품 구입 목적 등의 외출만 허용되고, 일요일에는 남녀 모두 집에 머물러야 한다.


당초 신분증 끝자리 숫자에 따라 외출을 허용했지만 위반사례가 수천 건에 달하고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자 규정을 한층 강화했다.


페루 시민 헤수스 토레스는 "집에 필요한 것들을 사려고 나왔습니다. 정부에서 남성만 외출하라고 명령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나왔습니다" 고 말했다.


같은 시간, 거리에 나온 녀성들은 줄줄이 체포됐다. 


외출제한을 고심한 페루 정부가 월·수·금요일은 남성만, 화·목·토요일은 녀성만 외출하도록 하면서 생긴 일이다.


파나마도 지난 1일부터 남녀가 미리 정해진 요일과 시간 동안만 외출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앞서 신분증 끝자리 숫자에 따라 날짜와 시간대를 정하고 외출을 허용하는 조치를 시행했지만, 위반하는 사례가 늘자 더 엄격한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한편, 페루에서는 이날까지 1414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55명이 사망했다. 파나마에서는 확진자 1317명, 사망자 32명을 기록했다.


림홍길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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