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위원장:“도꾜올림픽, 래년 개최 못하면 취소”

2020-05-26 08:23:05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도꾜올림픽이 래년에도 개최가 어렵다면 아예 취소해야 한다는 립장을 밝혔다. 도꾜올림픽은 올해 7월말에 열릴 예정이였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한해 연기된 상태이다.

바흐 위원장은 21일(현지시간) BBC와의 인터뷰에서 “조직위원회가 3000~5000명을 영원히 고용하고 있을 수는 없다.”면서 “매년 세계의 주요 스포츠 일정을 전부 바꿀 수는 없다. 선수들을 불확실한 상황에 계속 둘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도꾜올림픽이 바뀐 일정대로 진행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다양한 씨나리오를 준비해야 한다.”면서도 “대회를 래년 7월에 개최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꾜올림픽 6개월 뒤인 2022년 2월에는 북경 동계올림픽이 예정돼 있다. 바흐 위원장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래년 여름이 도꾜올림픽 일정의 ‘마지막 선택지’라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바흐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유지해야 할 경우 비공개로 도꾜올림픽 경기를 치를 가능성에 대해서는 “내가 원하는 바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올림픽 개최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여부에 달렸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우리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기대고 있다.”면서 “참가자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를 조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와 IOC는 올림픽을 래년에 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강조해왔지만 보건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는다면 개최가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외신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号 | 吉新出网备字005号 | Copyright © 2007-201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