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숨 쉴 수 없다”

2020-06-03 15:36:20

여러 나라,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시위


“살인자 엄벌하라” “정의  없으면 평화도 없다”


“인종차별 코로나19보다 더 심각한 바이러스”


[북경=신화통신]  유럽 여러 나라와 뉴질랜드 주민들이 1일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백인경찰의 폭력적인 법 집행으로 인해 아프리카계 남성이 사망한 사건 및 미국의 인종차별 현상에 항의하는 집회와 시위를 진행했다.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는 약 100명의 시민이 도심에서 시위를 벌이고 미국 백인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아프리카계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것에 항의했다. 항의활동은 평화롭게 진행됐다. 시위자들은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 신장”과 “숨을 쉴 수 없다.” 등의 문구가 적힌 포스터를 손에 들고, 무릎을 꿇는 등의 동작을 보여주었다.

화란 암스테르담에서도 수천명의 시민이 도심광장에 모여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리면서 플로이드의 사망에 항의했다. 시위자들은 손에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와 “숨을 쉴 수 없다.” 등의 문구를 적은 현수막을 들었다.

그리스 아테네와 북부 도시 테살로니키에서도 수백명이 주그리스 미국 대사관과 령사관 밖에 모여 평화 시위를 벌렸다. 시위대는 “숨을 쉴 수 없다.”를 적은 포스터와 미국 경찰의 폭력을 표현한 만화 프랑카드, 플로이드의 초상화를 높이 들었다. 그리스 매체 《카티메리니(每日报)》는 정의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면서 이는 미국시민이 처음 자국경찰의 손에 질식사한 것이 아니라면서 정의가 결여된 사회는 평화로울 수 없다고 전했다.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도 수천 명의 주민이 미국 대사관 밖에 모여 항의와 추모식을 열고 미국의 아프리카계에 대한 인종차별을 규탄하며 살인자를 엄벌해 죽은 사람에게 정의를 돌려줄 것을 호소했다. 시위대는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조지 플로이드에게 정의를”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손에 들고 여러가지 항의구호를 소리 높여 웨쳤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도 수천명의 현지 시민들이 시청사 린근에 모여 시위를 벌렸다. 시위대중 한명은 인종차별은 코로나19보다 더 심각한 바이러스라면서 이런 사회적 불공정에 마주해 사람들은 감염될 위험을 무릅쓰고 시위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등에서도 이날 집회와 시위가 열렸다.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도 5월 31일 약 2000명이 덴마크주재 미국 대사관 앞에 모여 미국 경찰의 폭력적인 법집행으로 인한 플로이드의 사망사건에 항의했다.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도 수천명이 30일 독일주재 미국 대사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리면서 미국 경찰의 과잉진압에 항의했다. 몇몇 거리 예술가들은 베를린의 일부 공원의 벽에 플로이드의 초상화를 그리고 그 옆에 “숨을 쉴 수 없다.”는 문구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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