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위하여! 부모가 잠든사이 얼굴인식으로 잠금 해제하는 학생층 속출

2020-07-04 12:49:48

미성년자의 게임에 대한 규제가 점점 심해지고 있지만, 똘똘한 아이들이 법의 허점을 쏙쏙 피해 다니고 있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18세 이하 미성년들은 평일에는 하루 90분, 주말에는 하루 3시간만 온라인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하지만 이같은 규제를 피해 온라인 게임에 돈을 쓰는 아동들이 끊이지 않자 신화사는 13세 아들이 1만원을 게임에 써버려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부모가 화난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게임산업을 규제하는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해 ‘미성년의 온라인 게임 중독 방지에 관한 통지’를 게임회사에 내려 보내 미성년자의 게임시간과 충전할 수 있는 금액을 규제했다.


미성년 온라인 게임 규제안에 따르면 8세 이하는 유료 온라인게임에 가입할 수 없으며, 16세 미만은 한 번에 50원 이상을 충전할 수 없도록 했다.


하지만 게임 규제가 심해지자, 미성년들은 더 창의적인 방법을 발견했다. 게임 실명제가 도입된 2007년부터 부모의 명의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구멍을 찾아낸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게임 실명제를 피하기 위해 토보에서 성인 명의를 사거나, 인터넷카페에서 시간당 1원을 주고 게임을 하기도 한다.


텐센트도 이미 정부 이상의 규제를 도입해 공안정보와 련동해서 신분증 검사를 두 번씩 하고, 부모들이 언제든 아이들의 온라인 게임 접속을 차단할 수 있는 장치와 안면인식을 도입했다. 


하지만 미성년들은 어머니의 신분증을 등록한 뒤 잠자는 어머니 얼굴을 스캔하는 방식으로 안면인식 제도를 피해 나가고 있다.


또 조부모의 신분증으로 온라인게임 계정을 만든 뒤 고객센터와 확인 통화를 할 때 목을 꼬집어 목소리를 위조하는 사례가 발견되자, 텐센트는 인공지능을 리용해 60세 이상 게임 사용자는 더욱 철저히 검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태연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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