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관중 물병 투척 란동에 WC유럽예선 경기 20여분 중단

2021-10-15 08:57:51

뽈스까 1대0으로 승리


까타르월드컵 유럽예선 뽈스까 대 알바니아의 경기 도중 관중석에서 물병이 날아들어 경기가 한참이나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뽈스까는 13일 알바니아 티라나의 콤버타레경기장에서 열린 2022 까타르월드컵 유럽예선 I조 8차전 알바니아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2분 터진 카롤 스비데르스키의 결승꼴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엉망진창이 됐다. 특히 뽈스까 선수들에게는 지옥같은 상황이 펼쳐졌다. 스비데르스키가 꼴을 넣고 동료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펼치려는 순간 관중석에서 물병이 날아들었다. 그것도 물이 들어있는 물병이 선수들에게 향했다. 스비데르스키를 비롯해 몇몇 뽈스까 선수들은 실제로 그 물병을 맞기도 했다.

결국 경기는 중단됐고 뽈스까 선수들은 위험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20여분 뒤 다시 경기가 속개됐지만 이미 험악한 상황은 계속 이어졌다. 경기 뒤 스비데르스키가 중계 방송사와 인터뷰를 하려는 순간 또다시 물병이 날아들었다. 결국 인터뷰는 중단됐다.

뽈스까는 이날 승리로 승점 17점을 기록, 선두 잉글랜드(승점 20)에 이어 I조 2위를 지켰다. 반면 알바니아는 3위(승점 15)에 머물렀다. 만약 알바니아가 이겼다면 뽈스까를 끌어내리고 조 2위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설령 알바니아가 이 경기를 이겨 조 2위가 됐더라도 이번 란동 사태에 대한 책임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빵점짜리 관중 매너를 보이면서 전세계의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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