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문학, 중국문학상품 저작권 원천

2021-10-22 08:58:51

코로나19 여파에도

안정적인 상승세


지난 20년 동안 문학시장에서 꾸준히 덩치를 불려온 인터넷문학은 현재 상품화된 중국문학상품의 가장 큰 저작권원천으로 됐다.

최근 펼쳐진 2021년 중국국제인터넷문학주간 개막식에서 중국작가협회가 발표한 ‘인터넷문학 국제추천작품’과 ‘중국 인터넷문학 국제전파보고’에 따르면 2020년까지 해외로 수출된 중국인터넷문학작품은 1만여편에 달한다.

수출된 1만여편의 작품중 출판사를 통해 출판된 작품은 4000여편에 달하고 온라인 번역작품으로 수출된 작품은 3000여편에 이른다. 사이트 정기구독과 독서앱을 통해 관련 작품을 접촉한 사용자는 1억여명에 이르러 중국의 인터넷작품은 세계 많은 국가와 지구에 수출되며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열문집단은 이미 《경여년》, 《데릴사위》, 《랑야방》 등 문학작품의 해외수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진 제5회 중국‘인터넷문학+’대회에서 해외업무에 관련해 열문집단측은 “해외수출이 시작되여 4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세계 각지의 300명의 우수한 번역가와 편집일군을 양성해냈다. 세계 각 문학사이트에 1700여편의 번역작품을 출시했고 19만명에 이르는 해외작가를 양성해냈는데 영어, 에스빠냐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힌디어 등으로 작품이 창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실력 있는 디지털열독플랫폼이 부족한 아랍과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새로운 시장기회로 떠올랐다. 오주전파출판사는 이를 겨냥해 ‘댓츠북’이라는 플랫폼을 새로 구축했다.

오주전파미디어유한회사 부총경리 관굉은 “현재 새로 구축된 플랫폼 사용자는 52만명에 이른다. 대부분 메히꼬, 꼴롬비아, 칠레, 뻬루 등 국가의 독자들이다. 아랍어 플랫폼은 640만차 사용됐는데 전세계 175개 국가와 지역에 사용자가 분포돼있다. 아랍 현지의 디지털열독플랫폼 랭킹에서 두번째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문학은 중국 문화상품 수출의 최대 저작권원천으로 동남아, 동북아, 북미, 유럽, 아프리카로 뻗어나가면서 중국문화가 세계무대에 진출하는 명함장으로 떠올랐다.

인터넷문학의 수출과 함께 점차 많은 인터넷문학 저작권이 영화, 드라마 작품으로 제작되면서 해외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인터넷문학작품 《폭풍황후》를 원작으로 각색한 드라마 《폭풍》은 유럽과 아메리카 주류 동영상사이트 및 여러 국가의 텔레비죤방송국에 수출되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이외 원작 《황권》을 드라마로 각색한 《천성장가》 역시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넷플릭스의 최고급별 예매작품으로 현재 10여종 언어로 번역돼 세계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말, 드라마 《경여년》은 국내에서 성공한 뒤 한국을 포함한 27개 국가와 지역의 여러가지 뉴미디어 플랫폼과 텔레비죤방송에 수출되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20년 10월에는 한국어판으로 된 《경여년》이 한국에서 출간되면서 한국의 최대 검색사이트인 네이버가 선정하는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독자는 무엇 때문에 중국인터넷문학에 관심을 가질가?

이에 열문집단측은 “해외독자는 중국의 인터넷문학 작가에 의해 생명을 가진 인물들을 통해 우수한 중화문화의 매력을 느끼게 된다. 중국의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작품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인터넷문학의 핵심경쟁력은 스토리에 있다. 수많은 스텔리텔러가 있는 인터넷문학은 문화산업 발전의 중요한 엔진으로 급부상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2020년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령활성과 안정적인 수입을 내세운 인터넷문학 작가의 특성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아마추어 또는 프로 작가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때 특히 녀성작가들이 쏟아져나왔다.

창작은 전세계의 수많은 녀성작가가 경제독립을 하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열문집단 산하의 기구인 ‘기점국제’에 등록된 작가들중 녀성이 53%를 차지한다. ‘기점국제’는 작가, 번역가, 독자의 리익을 골고루 분배하는 것을 통해 안정적인 영리성 상업모식을 구축한 동시에 작가복리체계와 자원부축기획을 통해 작가의 안정적이고 가지속적인 창작을 고무격려하고 있다.

오주전파출판사에서 주최한 제1회 인터넷소설창작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작가 역시 녀성작가였다. 대상 수상자인 팔레스티나의 문학 박사인 엘라 나임은 “‘댓츠북’ 플랫폼은 아랍문화의 전파에 창구를 마련해줬다. 이는 중국이 해외독자에게 선사한 선물이기도 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오주전파출판사의 책임자 관굉은 “아랍지구에서는 유일한 인터넷문학대회이다. 동시에 아랍지구에서 보급범위가 가장 넓고 참가자수가 가장 많으며 영향력이 가장 큰 문학대회이기에 문학창작에 꿈을 둔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대회에 참여함으로써 출판분야의 저변 확대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거침없는 폭주를 하고 있는 인터넷문학이지만 아직은 막 시작단계라 조심성을 기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기괴한 왕》은 해외매체에‘전세계인을 위한 작품’이란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의 작가인 ‘잠수를 즐기는 오징어’는 북경청년보와의 인터뷰에서 “인터넷문학의 더욱 활발한 해외수출을 위해서는 과학적인 수단을 빌어 해외의 서로 다른 지역 독자들의 독서취향을 파악해야 한다. 더불어 해외 창작작가 양성을 강화함으로써 번역수출로부터 현지화 창작에로의 전변을 꾀해야 한다. 그래야만 인터넷문학의 내용이 더욱 풍부하고 이채로워진다.”고 내다봤다.

  신화넷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2020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