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산에서 청춘을 수놓다
-무장경찰 사천총대 량산지대 모 대대 정치교도원 부하에 대하여

2022-07-05 09:17:44

눈앞의 이 까무잡잡하고 건장한 남성은 사천성 량산이족자치주 소각현 숴숴라따촌 촌민들의 마음속에서 가장 ‘능력 있는 사람’으로 불리운다. 그의 이름은 부하이고 무장경찰 사천총대 량산지대 모 대대의 정치교도원이다. 2017년 이래 그는 촌의 151호 빈곤호를 빈곤에서 해탈시켰고 오늘날에는 향촌진흥 실현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활기차게 나아가고 있다.

량산에서 태여난 부하는 어릴 때부터 가난했다. 촌민들의 도움 덕분에 생활과 학업을 유지할 수 있었기에 그는 늘 자신이 대량산의 아들이라고 말한다. 2005년, 부하는 대학교에 입학했다. 량산을 나서는 순간 그는 마을사람들을 돌아보면서 마음속으로 ‘능력이 생기면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결심했다.

졸업 후 부하는 대량산으로 돌아가 무장경찰 사천경찰총대의 경찰관이 되였다. 입대해서부터 오늘까지 부하는 선후하여 1등공 한차례, 2등공 한차례, 3등공 세차례 수여받았고 ‘전국 민족단결 모범개인’, ‘전국 빈곤퇴치 난관공략 공헌상’, ‘전국 훌륭한 청년’, ‘가장 훌륭한 시대혁명군인’, ‘중국 무장경찰 10대 충성 근위병’등 칭호를 수여받았다.

2017년, 무장경찰 사천총대는 촌에 대한 빈곤퇴치 행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부하는 주동적으로 현지언어를 배우고 현지민속습관을 료해하면서 촌주둔 빈곤퇴치 간부를 담당할 것을 신청했다. 부하는 빈곤을 퇴치하려면 가장 먼저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촌에 처음 왔을 때 그는 매일 촌민들과 함께 논밭으로 가 일하면서 촌의 기본적인 상황을 료해했다. 그의 바지가랑이에는 늘 흙이 묻어있었고 신은 마른 적이 별로 없었다. 그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촌의 집집을 방문하였다. 1779명이 거주하고 있는 522호에 대해 그는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조사가 끝난 후 부하는 매 빈곤호에 알맞는 보조조치를 제정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로지부서기 아얼비러는 오래동안 백내장을 치료하지 못했다. 부하는 제때에 총대에 보고하여 로인을 무장경찰 사천총대 병원으로 모셔가 무료로 수술치료를 받게 했다.

촌의 농업생산은 장기적으로 ‘저수확’상태에 처해있었다. 이에 대비해 부하는 적극적으로 조사연구를 진행했고 3개월 후 촌에 첫번째 남새하우스를 만들었다. 촌에는 유치원이 하나밖에 없었는데 두개의 허름한 교실에는 40여명의 아이들로 가득차있었다. 부하는 유치원 건설을 가장 중요한 자리에 놓고 이를 상급에 올리는 빈곤퇴치 부축 건의에도 포함시켰다. 2019년 9월, 무장경찰 애민유치원은 정식으로 투입, 사용되였고 교실, 식당, 무용실, 놀이터도 구비되였다.

일년 내내 밖에서 바쁘게 뛰여다니다 보니 부하의 얼굴은 까맣게 탔고 얼굴에도 많은 주름이 생겼다. 어떤 사람들은 부하가 이렇게까지 노력하는 리유를 잘 몰랐다. 부하는 “빈곤모자를 벗어던지려면 반드시 한걸음한걸음 앞으로 나가야 한다. 촌민들의 행복한 미소가 바로 내가 분투하는 의의이다.”고 말했다.

빈곤퇴치를 진행하는 몇년 동안 부하가 부딪친 가장 큰 곤난은 바로 촌민들의 락후한 사상관념이였다. 한번은 술에 취한 촌민이 길을 가던중 부하를 가리키면서 “이렇게 많은 빈곤퇴치 간부들이 왔는데 나는 아무것도 얻은 게 없다. 여기는 너희들을 환영하지 않는다.”고 소리를 질렀다. 부하는 “빈곤을 해탈하는 길에서 어느 한 민족, 가정, 개인도 락오시키지 않겠지만 자신도 노력, 분투해야 한다. 하루종일 앉아서 초요가 배달되기를 기다려서는 안된다.”고 내심하게 타일렀다. 얼마 후 부하는 이 촌민은 자신이 집이 매우 낡고 허름해서 빈곤퇴치 부축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을 알게 되였다. 부하는 그와 마주앉아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그의 집을 보수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 후 이 촌민의 불평불만은 감사로 바뀌였고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의 선전자와 참여자가 되였다.

부하는 당의 부민정책을 선전하였고 촌민 자치규약 제정을 도왔으며 ‘오성문명호’ 평가대회를 전개했다. 부하와 무장경찰 장병의 공동 노력하에 촌은 수도, 전기, 문화광장, 관광제방 등 기초시설을 모두 갖추게 되였으며 남새, 과일 비닐하우스, 양봉 등 10여개 특색산업이 규모를 갖추게 되였다.

빈곤퇴치 난관공략전 임무를 완성한 후 부하는 여전히 촌에 남아 향촌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촌민들을 이끌어 특색브랜드를 창출하고 끊임없이 촌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면서 빈곤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위험을 해소하고 있다. 촌민들의 수입이 증가되고 그들이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니 부하의 열정도 높아졌다. 부하는 “시대의 수요를 위해 분투하는 것은 진정으로 인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신화사 기자 유신 주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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