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네씨주 멤피스시서 경찰 구타로 흑인 남성 사망
[북경 1월 29일발 신화통신] 미국 테네씨주 멤피스시 당국이 27일(현지시간) 저녁 한 흑인 남성이 경찰들에게 구타당하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흑인 남성은 결국 사망했다. 이 사건은 현지에서 시위를 촉발했다.
오래동안 미국 경찰은 폭력적인 법집행과 인종차별 문제로 인해 비난을 받아왔다. 미국 ‘경찰폭력 지도제작’ 사이트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경찰의 구타로 인한 사망자는 1186명이다. 이 가운데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26%를 차지했다. 미국 전체 인구 가운데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차지하는 비률은 13%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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