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국제인권의무 리행해야

2023-03-30 09:17:45

외교부 대변인 모녕이 27일 정례기자회견에서 25일 ‘노예제와 범대서양 노예매매 피해자’ 국제기념일에 대해 어떻게 론평하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모녕 대변인은 범대서양 노예매매는 인류력사에서 가장 암흑한 부분중의 하나이며 1500여만명이 이 력사적 비극의 피해자라고 지적했다.

모녕 대변인은 모든 형식의 인종주의를 제거하고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존엄과 권리를 향유하도록 하는 것은 유엔헌장의 취지이며 국제 공평정의의 구현이라고 말했다. 모녕 대변인은 오늘날까지도 노예제와 노예매매의 소극적인 영향이 사라지지 않고 있어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나라에서 인종주의와 차별시, 불평등은 여전히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다. 일부 서구 나라는 시장과 자원, 저임금 로력을 얻기 위해 불법적인 군사간섭을 진행하거나 일방적으로 강제조치를 실시하면서 다른 나라에 대해 이른바 ‘민주개조’를 실시하려 시도하고 있으며 신식 민주주의와 패권주의의 행위는 개도국 인민의 인권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모녕 대변인은 미국 국내에서 식민주의와 노예제 력사가 남긴 그늘이 아직까지 지워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경찰폭력지도’ 사이트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경찰에 의한 살인사건에서 아프리카계가 경찰에 살해될 가능성은 백인의 2.78배임이 밝혀졌다.

모녕 대변인은 력사를 잊는 것은 배반을 의미하며 미국은 응당 국제인권의무를 확실하게 리행하고 미국내의 체계적 인종주의와 인종차별시 문제와 죄가 있음에도 벌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함과 아울러 다른 나라의 내정에 대한 간섭을 중단하고 다른 나라의 안정을 파괴하는 행위를 멈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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