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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감독 신화통신 인터뷰,송중기 캐스팅 뒤얘기
최초 남자주인공 고를 때 송중기는 리상적 인선은 아니였다.
날짜  2016-4-1 12:05:45   조회  1044
중한 량국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리는 KBS 2TV '태양의 후예'(략칭 태후)의 연출자가 주인공 캐스팅에 관한 뒤이야기를 공개했다.
태후 연출자인 리응복 PD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최초에 남자주인공을 고를 때 송중기는 리상적인 인선은 아니였다"면서 그는 다소 녀성적 아름다움을 가진 이미지로, 건장하거나 우람한 느낌은 아니였기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31일 보도했다.
그는 이어 "제작진이 처음에 념두에 둔것과 상반되는 이미지를 시도하려던 차에 마침 송중기가 금방 군에서 제대했다"면서 "그는 잘생긴데다 드라마대본을 매우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 보면 건장한 터프가이 스타일이라서라기보다는 송중기의 과감한 성격과 민첩한 행동 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있는것 같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제작사측에서는 송중기가 제대하기 전 톱스타급 배우 여러명에게 출연을 제안했지만 군인역할인데다 100% 사전제작인 점 등이 부담스러워 고사하는 경우가 많았던것으로 알려졌다.
리응복 PD는 "이 드라마가 이렇게 크게 성공하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다"고 했다.
그는 드라마의 명칭과 관련해서는 "태양이 다른 사람에게 빛을 가져다주듯이 주인공들이 희생정신을 발휘해 주변사람에게 온기를 준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리응복 PD는 촬영초기 메르스사태로 한달 동안 촬영을 중단했고 해외촬영지인 그리스(희랍)에서도 우기를 만나는 등 제작과정에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소개하면서 중한간 드라마제작 협력과 관련해서는 "단순한 자본합작만이 아니라 장점을 상호보완해 '윈윈'하는것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그동안 연예 및 상업 매체와 일부 관영 언론에서 관련 보도가 다뤄졌지만 중국정부의 공식 립장을 대변하는 '점잖은' 신화통신이 이 드라마에 관해 보도한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에 대한 중국내 시청자와 뉴스 독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를 짐작하게 한다.
신화통신은 이 PD와의 인터뷰기사에서 "'태양의 후예'가 중한 량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로 새로운 한류열기를 다시 불러일으켰다"면서 "한국에서의 제10회 시청률은 31.6%로서 '별에서 온 그대'를 훌쩍 뛰여넘었다"고 소개했다.
중국청년보도 이날 '태양의 후예'의 인기비결을 분석하는 칼럼을 게재하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청년보는 '태양의 후예'가 그동안 축적된 중국의 한류팬층이 두꺼운데다 사람을 매료시키는 플롯, 아름답고 정제된 영상 등의 측면에서 충분히 인기를 끌만한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연변일보 뉴미디어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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