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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소통으로 새로운 도약 꿈꾸다
주녀성기업가협회 회원들 연변축산업개발유한회사 탐방
날짜  2017-7-17 8:00:59   조회  181

얼마 전 대형 야생진달래원의 발견으로 룡정시 동성용진 흥남촌에 위치한 분복목장은 그야말로 ‘장안의 화제’였다. 진달래는 이미 모습을 감추었지만 지난 14일 그곳엔 또 한번 인파로 북적거렸다.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연변 민영경제의 쾌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주녀성기업가협회 60명 회원이 이곳을 찾은 것이다.

현재 국내 유일 번식, 사양, 도살, 심층가공판매 등이 일체화된 소산업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변축산업개발유한회사, 그곳엔 리사장 려애휘씨의 ‘중국 꿈’이 실현되고 있는 가슴 벅찬 현장이다.

창업초기 그녀는 국산소고기가 발전을 이룩하는 데는 소고기 품종이 관건적인 요소중 하나이며 기업생존의 토대와 발전의 동력 또한 소고기브랜드 창출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고 한다. 비록 연변소가 국내에서도 한국의 ‘한우’, 일본의 ‘화우’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 우량품종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자체의 소고기상품 지명도가 아직도 본지방 시장에 국한되여있는 것을 발견한 그녀는 2006년부터 본격적인 연변소 산업발전에 뛰여들었다. 이후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자원통합으로 전문화된 새로운 소 품종인 ‘연황소’를 길러내는 데 성공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교와 기업의 협력이 가능한 ‘축목학 박사후 류동사업기지’까지 설립했다.

 

 

하지만 그녀의 도전은 멈출 줄 몰랐다. 과학기술혁신과 인터넷+를 리용해 전통 연변소 산업이 세계적인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길을 닦기 시작한 것이다. 2011년 결국 그녀는 미국 만호취점그룹(万豪聚点集团)과의 장기적인 구매협의를 체결해냄으로써 ‘분복’브랜드의 연변소고기를 세계 정상급 호텔에서도 맛볼 수 있게끔 만들었으며 이는 몇십년간 연변소의 시장개척 력사 이래 획기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다.

“회사가 더욱 크게 성장해 언젠가 더욱 많은 녀성 농호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해주고 고등학생들에겐 해외학습 기회도 마련해주어 언젠가 그녀들의 ‘중국 꿈’도 실현 가능케 해주고 싶은 것이 저의 최종 꿈입니다.” 동안외모의 젊은 녀성이미지와는 달리 당차고 카리스마 넘친 그녀의 언어능력과 행동력이 기업의 빠른 성장을 대변해주고 있는 듯했다.

국가급 농업산업화 중점 선도기업이자 국가 빈곤층부축 선도기업의 칭호를 갖고 있는 연변축산업개발유한회사는 그동안 주 여러 빈곤지역의 빈곤퇴치 사업에도 공헌을 아끼지 않아왔다. 실제로 회사 곳곳에는 촌민들의 편리를 위해 갖춰진 회의장소로부터 촌민들의 지식수준 향상을 위한 도서실까지 마련되여있었는데 이는 수시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끔 한 기업의 따뜻한 배려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날 연변축산업개발유한회사가 주녀성기업가협회 회장단위 칭호를 수여받았는데 이는 그동안의 빈곤층부축 공익사업에서의 기여가 상당한 리유로 꼽혔다.

 

 

“회원 기업탐방과 함께 창업혁신을 도모하자.”라는 활동 슬로건과 함께 분복소사양전문기지, 분복목장 등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녀성기업인들의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학습태도도 인상적이였다. 자그마한 것이라도 궁금하면 짚고 넘어가는 꼼꼼함, 섬세한 관찰력과 통찰력은 녀성기업인들이 갖고 있는 저력을 마음껏 보여주었다.

기업탐방 후 이어진 야외 확장훈련에서도 이들은 계속해 활발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탁 트인 초원이 아름다운 목장 풍경에 입맛을 한껏 돋구어줄 ‘분복’소고기까지 마련된 가운데 공간과 세대를 뛰여넘는 이들의 수다는 끊일 줄 몰랐다. 단합과 친목을 위한 맞춤형 유희까지 더해져 녀성기업가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오랜만에 도심 속을 벗어나 힐링한 것 같아 기분 좋다.”, “소통을 통해 서로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어 참 좋은 시간이였다.”, “큰 기업의 성장과정은 우리에게 거울이 되여 앞으로의 자기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는 활동에 참여한 여러 녀성기업가들이 전해온 진솔한 감수였다.

‘모두를 위한 하나, 하나를 위한 모두’, 주녀성기업가협회가 추구하는 길이자 바람이다. 서로 이끌어주고 힘이 돼주며 공동발전을 이룩하는 것, 그 가운데서 자기발전도 실현해나가는 것, 이는 앞으로도 주녀성기업가협회의 존재리유가 될 것이며 그들이 꿈꾸는 영원한 주제로 남겨질 것이라고 한다.

글 사진 민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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