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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자녀 경쟁력의 근원
□ 김일복
날짜  2017-11-13 14:54:47   조회  67

가정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는 시대이다.

한 가정으로 말할진대 20년간의 시간은 한명의 영아를 사회인으로 키우는 시기이고 따라서 20년후에 자녀를 통해 가정교육의 성과를 평가, 검수 받게 된다. 부단히 변화발전하는 시대에서 내 아이가 20년후에 쟁쟁한 경쟁력을 가지게 하자면 가정에서 부모는 자녀의 성장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가?

유치원부터 하루에 몇가지씩 과외학원만 들이대서는 천변만화하는 세상속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론이다. 미래사회에 경쟁력 있는 인재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는 성장기 자녀에게 호기심과 짙은 흥취를 유지시키고 만족지연능력을 키워주며 심리탄력을 증강하는 이 세가지를 잘해내면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과학계에서는 ‘아이와 청소년은 천부적인 과학가’이고 과학정신이란 곧 짙은 흥취를 가지고 미지의 세계를 탐색하는 정신이며 이러한 정신은 아이들이 태여날 때부터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다만 성장과정에서 부모로부터 쉽게 말살 당할 뿐이라고 한다.

“뭘 자꾸 물어보니?”

“이것저것 함부로 다치면 안돼”

이런 말들은 아이의 호기심과 탐색정신을 말살하는 ‘흉수’라고 과학가들은 지적한다.

만족지연능력은 어떠한 일에 대해 더 큰 만족을 얻기 위한 노력을 말한다. 간단한 일로부터 시작해 성공을 이룩하기 위해서 사소한 것을 희생하고 끈기를 가지고 노력을 함으로써 성공의 희열을 안아오는 훈련을 어려서부터 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가정에서 사소한 일로부터 이런 품성과 끈기를 키워줘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희망을 전한다.

심리탄력이란 좌절에 부딪쳤을 때 다른 방향과 책략으로 생각을 돌려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능력을 말한다. 아이가 울고 트집 쓰면 대부분 윽박지르거나 방임하는데 어려서부터 아이가 정서를 좋은 방향으로 개진하도록 잘 다루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집 아이는 몇가지 과외를 다니오?”자녀교육에 대한 목표와 일관된 방침도 없이 내 아이의 흥취와 적성 같은건 아예 외면한채 그저 류행을 따르듯 남 하는대로 하는건 돈과 정력 랑비이고 무책임한 자녀교육 태도이다.

한 사람의 성장에서 가정은 첫번째 학교이고 부모는 첫번째 스승이다. 아이의 정서발달과 성장의 걸음걸음 부모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시되고 있다. 20년후 사회인이 될 내 아이를 경쟁력 있는 인재로 잘 키우려면 어머니들이 많이 생각하고 현명하게 처사하며 지혜롭게 가정을 운영해 나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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