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갈리는 식품 라벨, 한자리서 끝내기

2020-10-26 08:42:54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후 건강 음식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등한시했던 관련 인증 마크도 한번 더 눈길이 가는 경우가 많아졌다. 식품 라벨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혜택을 준다. 소비자는 손쉽게 제품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생산자는 제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아몬우유 뒤쫓는 귀리우유의 추격전

2020-10-26 08:43:25

벌써 2위이다. 아몬드우유를 빠르게 뒤쫓고 있는 귀리우유의 추격이다. 미국의 식료품 진렬대에 오른 지 불과 몇년 만에 아몬드우유에 이어 두번째로 인기있는 식물성 우유로 올라섰다. 귀리우유의 빠른 성장세를 보면 아몬드우유의 긴장은 당연한 일이다. 미국 내추럴식품 시장조사기관인 스핀스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내 귀리우유의 소매 판매액은 지난 9월 6일을 기준으로 이전 52주 동안 총 2억 3350만딸라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년간 매출이 급증했다. 랭장 제품의 경우 1 년 전보다 무려 350 %가 상승했으며 상온 보관 제품의 경우 106 % 증가했다. 2년 전까지만 해도 데이터에서 존재감이 없었으나 현재는 2위에 올라설 정도로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다.

‘남다른’ 먹거리 찾는 Z세대, 소비 트렌드는?

2020-10-19 08:46:12

오스트랄리아 마카다미아협회가 Z세대의 먹거리에 대한 인식 및 소비 트렌드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만 15세~25세의 Z세대는 새로운 혁신을 쉽게 받아들이며 건강과 친환경에 대한 높은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먹거리에 있어서도 높은 기대치를 가진 동시에 남다른 무언가를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간장에 허브를 넣었더니 염도 낮아져

2020-10-19 08:44:11

우리 음식에 자주 사용되는 간장은 콩의 단백질을 분해해 만든 우수한 발효식품이다. 하지만 단점을 하나 지적한다면 염도가 높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다이어트와 건강상의 리유로 짜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이 높은 간장이 소비자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허브간장’이 항산화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염도를 낮춰준다는 연구가 나왔다. 시판 간장에 레몬밤이나 로즈마리 등의 허브를 첨가해 만드는 간장이다.

식물성 식단의 최대 ‘빈틈’ 두가지

2020-10-19 08:44:3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면역력 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식물성 위주의 식단이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각종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들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것은 내세울 만한 큰 장점이다. 세계적인 의학학술지 《란셋》에서 발표한 연구에서는 하루에 25그람 이상의 섬유를 섭취할 경우 심장마비나 뇌졸중 및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 건강을 지키는 건강한 식단

2020-10-19 08:43:44

불행히도 뇌의 로화는 막을 수 없다. 다만 불필요한 가속도나 질병을 막을 수는 있다. 후성유전학(epigenetics)이 강조하듯 우리는 유전자의 노예가 아니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질병이 발현되는 힘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제어능력은 우리 손에 쥐어진 포크에도 놓여있다.

채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

2020-10-10 08:27:41

세계적으로 채식에 대한 관심은 꽤 오래전부터 이어져왔으며 현재도 채식시장의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도 채식주의 식당들이 꽤 많이 생겨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인류의 평균 수명이 늘어난 만큼 건강하게 잘살고 싶은 욕구가 늘어난 것을 비롯해 다양한 리유들이 존재한다. 아직은 막연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채식에 대한 오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가.

파이내플, 단백질 흡수률 높인다

2020-10-10 08:24:59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갖기 위해 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병행해야 하는 것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몸이 단백질을 분해하고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은 점점 떨어진다.

인류에게 내려진 작은 선물 쵸콜레트

2020-10-10 08:24:33

■작은 것에서 감동과 행복을 느끼는 현대인에게 쵸콜레트는 참 매력적인 음식이다. 남녀간의 사랑을 표현하는 징표로 발휘되거나 지친 일상에 위로를 건네고 활력을 돋구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는 어딜 가도 쵸콜레트를 쉽게 볼 수 있어 평범하게 느껴지군 하지만 쵸콜레트는 아주 오래전부터 귀하고 성스러운 음식이였다. 쵸콜레트 열매는 때에 따라서 화페수단으로 교환되거나 쵸콜레트로 만든 음료는 피로회복 음료로 활용되기도 했다. 인류에게 내려진 작은 선물이라 할 수 있는 쵸콜레트의 종류를 알아본다.

가을 제철 과일, 감의 효능

2020-10-10 08:23:41

가을의 대표적 과일인 감은 날씨가 좋아 식욕이 왕성해진 가을에 섭취하기 좋은 과일중 하나다. 맛은 새콤달콤하고 약간은 떫은맛을 보이며 비타민 A, B, 펙틴 등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해 체력을 증진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과일 중 하나이다. 감을 리용해 만든 음식도 여러가지이며 반시, 홍시 등은 일부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귀한 특산물로 꼽힌다.

시원함에 여러 효능을 더한 박하

2020-09-27 08:19:45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 카운터에 놓여있는 박하사탕을 자주 볼 수 있다. 식후 커피를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달콤하면서도 입냄새 제거에 도움을 주는 상쾌한 박하사탕을 즐겨 찾는 사람도 많다.

수수 알고 보니 유익균 늘이는 슈퍼곡물

2020-09-27 08:19:24

통곡물이 당뇨나 혈압, 또는 소화기계통의 암질환 등을 낮춘다는 연구들이 보고되면서 귀리나 슈퍼씨앗 등 통곡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전통 곡물중에서도 우수한 통곡물은 많이 있다. 그중에서도 수수는 우수한 영양소가 풍부하며 최근에는 장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국내외 연구도 나왔다.

우리의 페 건강에 도움 주는 천문동

2020-09-27 08:18:51

천문동은 널리 알려진 약초는 아니지만 이름 그대로를 해석하면 ‘하늘로 올라가는 문을 열어주는 겨울 약초’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몸이 가벼워지고 정신이 맑아져서 곧 신선처럼 되여 하늘에 오를 수 있게 한다고 전해져 내려오는 약초이기도 하다. 천문동은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 풀로 중국,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돼있다. 온화하고 습윤한 기후에서 잘 자라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약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7년 이상의 천문동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재배가 쉽지 않다.

입맛 돌아오게 하는 가을 제철 생선, 전어

2020-09-27 08:18:05

가을 전어는 시집살이로 집을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우스개소리가 만들어질 정도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생선이다. 특히 가을 전어를 굽는 냄새를 맡고 맛을 보면 헤여 나오기 어렵다고 한다. 가을이 제철인 전어는 어떤 특징과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본다.

달콤아삭, 청량한 맛의 순무

2020-09-20 10:55:19

무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과일처럼 단맛을 내는 ‘순무’는 특유의 달콤한 맛 때문에 ‘과일 무’라고 불리기도 힌다. 식감은 참외와 류사하기 때문에 먹는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