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방’ 늙은이는 옛말, 만년 생활 다채롭다
글·사진 박은희 윤현균 기자 2021-08-30 08:43:19
26일 점심, 도문시 월청진 백룡촌의 정영걸(75세), 김분석(73세) 내외 집에서는 두부 ‘잔치’가 한창이다. 가마솥에는 모두부, 납작가마 우에선 양동이에 담아놓은 초두부가 뜨듯하게 덥혀지고 있다. 녀자들 상에서는 식사가 한창이고 남자들 상에서는 여전히 술잔이 오가고 있다.
꿈을 좇는 젊은이 새 출항의 돛 올렸다
룡정시당위 조직부 2021-02-25 08:55:39
연변홍운문화미디어유한회사(아래 홍운미디어)에 들어서면 벽면을 장식한 많은 사진들에 눈길이 사로잡힌다.
운전기사로 30여년…안전운행 150여만킬로메터
김일복 기자 2020-11-27 10:22:32
24일, 전국 로력모범과 선진사업일군 표창대회가 북경에서 개최된 가운데 우리 주의 7명 일군이 표창받았다. 이들의 모범정신을 일층 고양하고 우수한 점을 발굴하며 근로자의 시대풍모를 보여줌으로써 전 주 광범한 종업원과 근로대중의 로동 열정과 창조적 활력을 환기시켜 연변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주력군이 되는 데 도움을 주고저 본지는 오늘부터 ‘로력모범 풍채’ 전문란을 설치한다. -편집자
‘무너진’ 일상…코로나 그 이후
신연희 기자 2020-05-27 09:24:41
코로나 여파로 수를 헤아릴 수 없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문을 닫으면서 실업자들이 무더기로 쏟아져나온다. 100년을 넘게, 3대째 운영되던 유명한 일본 도꾜의 도시락 가게가 결국 문을 닫았다는 기사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400년 전통의 양조장 역시 이번 여파로 문을 닫기로 했다고 한다.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의 모든 질서들이 재편될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그 ‘재편’중에는 새로운 질서의 등장도 있겠지만 앞선 경우들처럼 기존의 질서와 전통이 파괴되고 무너지는 아쉬운 경우도 수없이 발생할 것이다.
‘나는 캉가루족’··· 빠듯한 삶의 청춘들에게 희망을!
최복 기자 2020-04-15 09:37:44
지난해 북경시 20, 30대의 평균월급이 4800~6500원 좌우라는 현실로부터 분석해 볼 때 현재 북경시 집값 평균 시세로 내 집을 마련하려면 대개 25년 좌우가 걸린다는 통계가 나왔다.
오늘도 그대가 검색창에 입력한 키워드는?
신연희 기자 2020-04-01 09:19:04
인터넷이 빠른 속도로 보급되면서 오늘날 클라우드 컴퓨팅은 어디에나 존재하게 되였다. 일반 가정에서 ‘클라우드’는 마치 전기나 수도처럼 이미 모든 사람의 삶에 깊숙이 침투해있다. 인터넷 쇼핑, 뉴스 시청, SNS 하기 등 우리가 매일 하는 이런 수많은 일은 해당 설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뛰여넘는 계산량을 요구하기도 한다.
“코로나, 게 섰거라” 청춘들의 대찬 ‘역행’
강화 기자 2020-03-18 09:13:09
전례 없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한 이후 수많은 80후, 90후들이 전염병 저격전에서 일익을 담당했다. ‘부족함 없이 자라서 고생을 감내하지 못하는 세대’, ’개성이 뚜렷한 세대’로 일컬어지던 20, 30대 위험을 감지하면서도 대가를 따지최지 않고 각 분야의 방역 일선에서 역행했다.
서른맞이, 무한히 노력하고 즐기며 채워가기
김설 기자 2020-01-22 10:02:59
2020년 새해가 밝아오고 가장 일찍 태여난 90후가 30대에 들어섰다. 이립의 나이(而立之年)로 하나둘씩 발을 내딛는 90후의 마음가짐은 어떨가?
“작품에 이야기를 담고 싶다”
글·사진 박은희 기자 2020-01-22 09:27:31
반메터 남짓한 폭의 접이식 간이책상, 그리고 그 우에 놓인 랩으로 감싼 찰흙 몇덩어리와 조각도구를 담은 통 하나… 그녀의 작업장은 무척 단촐했다. 50여개의 대형 민속 조형 작품에 포함된 수천개의 한지, 찰흙 인물조각을 만들어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말이다.
‘마흔 앓이’··· 삶의 중턱에서바라보다
최복 기자 2019-12-25 09:27:09
마흔이라는 나이는 무엇일가? 청춘의 끝? 중년의 시작? 공자의 론어에서 ‘마흔에 이르러 세상일에 미혹되지 아니하고 사물의 리치를 터득해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았다’고 해서 흔히 나이 마흔을 ‘불혹의 나이’라고 표현한다.
“돈보다 사람이 남는 장사 하고파…”
글·사진 윤희연 박은희 기자 2019-12-11 08:56:20
‘젊었을 때의 고생은 금을 주고도 못 산다.’는 말이 있다. 오늘날 시장경쟁 속에서 억척같이 살아남아 고향의 음식맛을 그리워하는 타지방의 조선족들을 위해 매일이다싶이 농촌으로 특산물을 구입하러 다니는 30대 조선족녀성이 있다.
마음씨 좋은 단백질 결정학의 어머니로
종합 2019-11-06 09:15:33
도로시 호지킨은 엑스선을 사용해 몇몇 중요한 분자의 구조를 밝혀낸 공로로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분자 구조에 대한 분석을 통해 생물학적 기능을 설명하는 방법을 체계화한 사람으로 결정학을 과학 연구의 필수적인 도구로 전환시켰다.
맑은 정치와 사회 평안을 위해 일생을 바쳐-연길시감찰위원회 원 위원 후동 동지 추기
2019-10-19 10:08:08
“나는 모든 하늘이 푸른색이도록 보장할 수는 없지만 나의 머리 우의 하늘은 푸른색이도록 보장할 것입니다.”
공화국과 함께 걸어온 충실한 발자취□ 김동운
신화통신 2019-09-29 08:55:32
이제 며칠이 지나면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돐을 맞는 경사스런 날이다.
70성상의 영광을 빛내 국내 일류 대학으로 거듭날 터
글·사진 김일복 심연 기자 2019-09-19 09:28:19
연변대학이 드디여 건교 70돐을 맞이하게 되였습니다. 4월 1일 건교일을 계기로 ‘건교 기념의 해’ 활동을 가동했고 이제 기념행사가 21일에 열린다는데요. 이번 건교 기념활동은 학교 발전에서 어떤 의미를 띠고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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