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라이프

명석함과 지혜로움의 차이

  • 2007-06-25 10:45:48
뒤에서 친구의 흉을 보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친구앞에서는 자꾸만 이것저것 캐묻고 따진다. 그러고는 그 친구가 없는 자리에서 이러쿵저러쿵 그 사실들을 떠들어대면서 흉을 보군 했다.

어느날인가 또 사람들 앞에서 다른 한 친구의 흉을 보기 시작했다. 듣다못한 그의 친구가 그에게 물었다.

《자네, 눈치가 빠르고 총명한건 알겠는데 혹시 명석함과 지혜로움의 차이를 알고있는가?》

《잘 모르겠는데?》친구가 머리를 긁적였다.

《친구의 결함을 한눈에 알아보는건 명석함이고 그걸 입밖으로 꺼내지 않고 마음속에만 묻어두는건 지혜로움이라네.》

흉을 보는것과 사사건건 따지고드는것도 마찬가지이다. 친구나 웃사람들의 잘못이나 착오를 가지고 끝까지 상대방을 난처하게 만드는것은 례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므로 알것만큼 적당히 알고 가볍게 넘어갈줄 알아야 한다.

내가 실수로 저지른 일, 이제는 기억하고싶지 않은 일을 자꾸 들추어내서 캐묻는 사람만큼 얄미운 사람이 없을것이다.

인간관계를 처리함에 있어서 옳고그름을 가릴줄 아는 명석함과 할말 안할말을 거를줄 아는 지혜로움을 겸비해야 주위의 긍정과 찬탄을 살수 있는 사람이 될수 있다.

중학생신문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