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라이프

고추장과 고려인삼 《글로벌식품》으로

  • 2007-07-21 15:08:46
한국농림부는 7월 15일 이달초 이딸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30차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총회》에서 한국이 제안한 고추장과 인삼제품 규격안이 5단계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추장과 인삼제품은 앞으로 2년안에 아시아 식품규격으로 먼저 등록된 뒤 일정한 절차를 거쳐 국제식품규격으로 전환돼 공인받을 예정이다.

특히 고추장은 우리 말 발음 그대로 《Gochujang》이라는 영문명으로 규격화가 진행되고있다. 김치(Kimchi)에 이어 우리 말 고유명칭에 의한 국제식품규격 등록이라는 상징적의미가 매우 크다는것이 농림부의 설명이다.

그동안 고추장은 고추에 소금과 식초를 첨가해 매운 맛을 내는 《핫소스》와 류사한 정도로만 국제사회에 알려져있었다. 농림부 관계자는 《고추가루와 전분질을 원료로 미생물발효 및 숙성을 거쳐 만들어지는 부분에서 유일한 식품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삼제품은 한국의 고려인삼과 미국, 카나다 등의 《화기삼(서양삼)》이 건조품 및 추출액에 적용할 통합기준을 통해 국제식품공인을 받게 됐다. 그동안 일부 국가에서는 인삼이 식품이 아닌 약품으로 분류돼 수출에 애로가 적지 않았다.

본지종합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