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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성회를 빛낸 아롱진 땀방울

대형집단무 “장백의 진달래” 출연 중소학교 학생 만여명

  • 2008-07-02 20:35:39
제13차 북방관광교역회가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연길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한 대형집단무 “장백의 진달래”는 연변조선족의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민속문화와 농후한 민족기개를 충분히 보여주고 연길인민들의 단합심과 고향애를 충분히 보여주며 북방관광교역회를 맞아 새로운 연길을 건설하려는 연길인민들의 드높은 열정을 보여주어 세인의 절찬을 받았다.

이 대형집단무의 출연자는 총 1만 8000명, 그중 연길시의 중소학교 학생이 1만여명(카드섹션)으로 최대 출연진을 이루었다. 대회조직위원회로부터 대형집단무 출연이라는 영광스러우면서도 간고한 임무를 하달받은후 연길시교육국에서는 즉각 엄격하고도 치밀한 집단무훈련실시방안을 내오고 모든 절차를 차근차근 밀고나갔다. 출연진이 방대하고 또 여느때와 달리 학습임무가 과중한 초중생들이 대거 동원되는 점을 감안하여 시교육국에서는 “학부모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매 가정에 보내 리해와 협조를 요청하고 전 시 중소학교 사생들에게 이번 집단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일심협력하여 임무를 원만히 수행할것을 호소했다.

연길시의 중소학교 사생들은 상급부문의 지시를 받들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쳐 5월부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도 날마다 꿋꿋이 련습을 계속했다.

훈련과정에는 감동적이고 감격적인 사연들이 많고도 많았다. 학전반의 꼬마를 포함하여 나어린 중소학생들이 휘뿌린 땀방울은 초여름의 연길에 감동으로 아롱졌다.

혼신을 다한 이들의 집단무표현은 연길 중소학생들의 적극 향상하고 분발 진취하며 생기발랄한 정신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고 예술교육을 비롯하여 수부교육의 성과와 수준을 격조높게 구가했다.

연길시정부 조철학시장은 “집단무용참가자들에게 보내는 감사신”에서 “개막식이 커다란 성공을 거둔데는 전체 집단무용 참가자들의 근로와 지혜와 모든 참여자들의 심혈과 땀방울이 스며있다”고 하면서 “그대들의 드높은 책임감과 사명감, 영예감이 북방관광교역회에 새로운 력사를 그려놓았고 그대들의 대공무사하고 강인하며 하나같이 뭉친 힘이 세인들에게 번영발전하고 조화로운 연길시의 새 모습을 보여주며 그대들의 신근하고 고생도 두려워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이 연길의 새 형상을 수립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감실감실한 얼굴에 찬란한 미소를 띄우고 집단무의 성공, 북방관광교역회의 성공을 축하하는 이들의 모습이 눈물겹도록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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