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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각 지방의재미있는 음주문화

  • 2008-07-29 19:06:15
중국의 음주문화는 한마디로 말하기 어렵다. 땅덩어리가 큰것만큼 지역마다 즐기는 술이나 음주문화, 음주습과, 생활습관 등에서 큰 차이가 나기때문이다. 중국인에게 차가 일상이라면 커피는 일종의 랑만이고 술은 감정이고 비지니스이다.

중국음주문화를 두루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주최측에서 우선 환영의 뜻으로 술을 권하는데 이 첫잔은 대부분 건배를 한다. 이렇게 세순배 돌기전에 손님측에서 술을 권하게 되면 례의에 어긋난다. 술을 권하는 사람은 먼저 잔을 비우고 술을 따라야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실례가 된다. 상대방이 권하는 술을 일언지하에 거절하는것도 실례이기 때문에 마시지 못할 경우에는 사전에 량해를 구하거나 잔에 물이나 음료수라도 따라마시는것이 례의이다.

중국에서 술을 즐기는 지역은 친구와 술잔을 기울이며 우정을 확인하고 과시하기도 하며 술자리가 어느정도 무르익으면 감정이 깊으면 단숨에 마시고 감정이 옅으면 입만 대라며 술을 권하기도 한다.

보통 중국인들은 손님이 기분좋게 취하고 즐기게 하는게 접대를 잘한것이고 례의를 다한것이라고 생각한다.

대체적으로 북방은 술자리에서 호탕하고 상대방에게도 많이 권하며 취하게 많이 마시는 반면 남방은 대부분 주량이 적고 술자리 분위기도 북방과는 사뭇 다르다. 그러나 남방에도 장사(长沙)처럼 북방에 못지 않게 술을 즐기고 주량이 센곳이 있는가 하면 상해처럼 주량이 크지 않고 상대방한테 억지로 술을 권하지 않는곳도 있다. 하남을 중심으로 하는 중원지역은 중국문화의 발원지로 그 력사와 문화가 유구하며 풍속도 다양하다. 하남의 음주습관은 아주 독특하다. 하남 정주에 출장갔던 한 사람은 “술 한병과 술잔 하나를 가져다가 손님에게 련속 석잔을 권하고 자신은 한잔도 안마시더라”며 머리를 저었다.녕하, 감숙, 청해 등의 서북방인들은 자신은 적게 마시고 손님은 만취되도록 술을 권하는 음주습관을 갖고있다고 한다.

술자리에서 동북인의 시원스럽고 통쾌한 음주습관은 이미 널리 알려진바이다. 도수가 높은 술을 즐겨마시며 술자리에서 흔히“나는 원샷할테니 원하는만큼 드세요”라며 원샷하기가 일쑤다. 동북인은 술 권하기를 좋아하며 술을 잘 마실뿐아니라 술을 즐기며 술자리를 좋아한다.

술자리에서 호쾌함은 산동인을 빼놓을수 없다. 술자리에서의 례의범절도 중시하기때문에 이들의 습관을 모르고 함부로 행동하는것은 금물이다. 문을 향한 자리는 손님접대를 하는“주인”의것이고 그 맞은편은 함께 손님을 초대하는 사람의 자리이다. 그다음 주인의 량옆에는 주요손님을 앉힌다.

자리가 정해지면 술을 마시기 시작하는데 산동인들은 술을 즐겨마실뿐아니라 큰 그릇에 부어 마시기를 좋아한다. 일반적으로 독한 백주보다 38도 정도의 백주를 즐겨마시며 맥주보다 백주를 선호한다. 첫잔은 반드시 마셔야지 그렇지 않으면 “주인”한테 대한 례의를 지키지 않은것으로 된다.

중국은 각 지방마다 즐겨마시는 술 또한 서로 달라 강소나 절강에서는 주로 황주를 마시고 상해는 로주(老酒)를, 북경 등지에서는 백주, 특히 얼궈터우를 즐겨마시며 북방은 독한 백주를 마신다.



중국의 음주풍속 어떤게 있나?


만월주/백일주

자녀가 태여난지 1개월 되면, 즉 만월이면 친척, 친구들을 청해 술자리를 마련한다. 술자리에 초대된 사람들은 선물이나 돈을 넣은 복주머니를 준다.

생신축하술

부모 등 로인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50세, 60세, 70세 생일은 대수(大寿)라 하며 자녀나 손주들이 술자리를 마련해 친척친구들을 청한다.

개업주

가게가 오픈할 때 준비하는 술자리.

송행주

친구가 먼길을 떠날 때 아쉬운 작별의 정을 담아 나누는 술자리.
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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