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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인적자원 충분히 활용해야

  • 2009-09-07 15:40:48


"우리 한국무역관(대련지사)은 해외진출을 원하는 한국 중소기업과 외국의 상인들을 련결해주고 한국인들의 중국 동북 진출에 정보를 제공하며 선진국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한국 전시회, 박람회에 참가하도록 다리를 놓아주는 등 인적교류역할을 합니다."

얼마전 대련에서 만난 한국무역관(대련지사)의 리송관장이 기자에게 이같이 회사를 소개했다.

리송관장에 따르면 지금 대련시에 약 20~30개의 한국음식점이 있고 한국인이 가장 많을 때에는 3만명 정도 거주한다고 한다. 그러나 금융위기 영향으로 지금은 적지 않은 한국인들이 귀국했다.

리송관장은 90년대초만 해도 한국기업들이 중국에 와 많이 투자했는데 중국실정을 잘 모르고 한국이 중국보다 조금 앞서나갔다고 자부하다 실패를 본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며 여기에서 교훈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동북삼성에 와 투자하려는 한국인들에게는 사전의 각종 투자상담, 법률상담, 좋은 방안과 제안을 제공받는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금 대련에 온 한국인과 대련에 있는 조선족들은 한 가정처럼 화목하게 지내고있다고 한다. 대련시에서 한인회모임이 있을 때 예전에는 한국인만 모였는데 지금은 중국조선족들도 동참하는데 지난해 송년회때에는 한국인 200여명, 조선족 300여명이 모여 허심탄회한 마음가짐으로 화합을 다졌다고 한다.

리송관장은 중국 조선족대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한후 한국에 가 계속 공부하는 경향이 있는데 중국에 나온 한국인들에게 있어서 조선족들은 매우 훌륭한 인적자원이라고 인정했다. 회사경영에서 기술도 자금도 중요하지만 인력자원도 똑같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그는 한국인들도 조선족들에게는 마찬가지로 인적자원인만큼 이런 자원을 서로 잘 활용해서 중한경제무역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를 바랐다.

차순희 최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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