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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들의 뜨거운 사랑에 받들려

  • 2013-12-04 16:09:42

왕청현 대흥구진중학교 리붕학생은 학교 사생들의 도움으로 올겨울을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보내고있다.

열두살에 아버지가 세상을 뜨는바람에 생활을 자립할수 없는 지체장애자 어머니를 5년동안이나 돌보아온 그는 올해 10월 어머니마저 저 세상으로 가자 의지가지없는 고아신세로 되였다.

리붕학생이 부모를 다 잃고 경제난으로 학업을 포기하려고 할 때 학교지도부에서 그한테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었다. 학교지도부에서는 대흥구림업국과 련계해 그의 최저생활보장금을 해결해주는 한편 사생들을 동원하여 그가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생활상, 학습상 여러모로 돌보아주게 하였다.

그리고 겨울이 다가오자 학교 강소산교장은 리붕이네 집에 땔나무가 떨어진것을 발견하고 지난 11월22일 남성교원들을 동원하여 트럭에 땔나무를 실어다 추위를 무릅쓰고 한토막, 한토막씩 톱으로 켜서 집마당에 쌓아주었다.

이에 리붕학생은“학교지도부와 사생들의 관심과 사랑을 잊지 않고 학습을 잘하여 사회의 유용한 인재로 자라나는것으로 보답하겠다”며 뜨거운 눈시울을 적시였다.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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