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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주로인 투병중에도 후대사랑에 팔걷고 나서

  • 2014-03-12 15:22:39

“몸이 고달프고 힘들더라도 후대사랑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이는 병든 몸으로 새일대관심사업에 최선을 다 하고있는 연길시건공가두 장림사회구역 최복주(71세)로인의 속심말이다.

“퇴직후 남편이 갑자기 간암으로 사망하는 바람에 삶의 희망을 잃어가고있을 때 천진란만한 아이들이 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되였어요”

당시 그가 비통에 잠겨있을 때 누군가 35년의 교원경력을 가진 그한테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달라고 했다.이에 로공산당원이자 로교장이였던 그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슬픔에만 잠겨있을수 없다고 생각되여 선뜻이 그들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그때로부터 그는 엄격한 선생님이자 자상한 할머니로 되여 아이들을 가르치고 교양했다.당시 일부 학부모들은 출장때면 며칠씩 아이들을 혼자 둘수 없어 속을 태우고있었는데 그때마다 그는 말없이 아이들을 자기 집에 데려왔다.그는 아이들한테 맛있는 음식도 해먹이고 옷도 빨아주고 공부도 배워주면서 더 극진히 보살펴주었는가 하면 기말시험때면 손수 떡이랑 물만두랑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해먹이면서 아이들이 시름을 놓고 시험을 치도록 하였다. 아이들은 한결같이 최복주로인을 친할머니처럼 따랐고 학부모들도 최복주로인한테 아이를 맡기면 시름이 놓인다고 했다.

최복주로인은 자기가 맡은 아이들을 열심히 보살피고 가르치는외에 웃층에서 할머니와 함께 외롭게 살아가고있는 결손가정의 어린이한테도 개학이거나 6.1아동절에 책가방이랑 옷이랑 사다주면서 남다른 관심을 돌려주고있다.

2005년에 연길시건공가두 연청사회구역 당총지 조직위원 겸 새일대관심위원회 로인보도원으로 초빙된 그는 또 방학이면 결손가정의 아이들이거나 청소년들을 거느리고 여러가지 강좌와 뜻깊은 활동을 조직함으로써 로공산당원의 참신한 정신면모를 보여주었다.

2006년에 연청사회구역에서 장림사회구역으로 집을 옮긴 그는 장림사회구역의 후대관심사업이 박약한것을 보고 솔선적으로 사회구역 당총지 선전위원,새일대관심위원회 주임,로인협회 회장을 맡아나섰다. 그는 아이들을 조직하여 박물관,도서관을 참관했고 시에서 조직한 서법,랑송,회화경기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올리기도 했다.당시 그가 이끈 장림사회구역 새일대관심사업은 여러번이나 시의 표창을 받았고 그도 두번이나 시급선진개인으로 표창받았다.

지나친 피로로 하여 2013년부터는 암이라는 무서운 병마와 투병중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후대양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고있는 최복주로인의 꿈은 후대사랑에 이 한몸을 다 바치는것이다.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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