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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뜨거운 맛 한번 제대로 볼래?

  • 2014-08-04 07:51:23

곱창은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허약한 사람들의 보신료리라고 한다. 또 한가지, 술안주시 분해작용이 뛰여나 위벽보호, 알콜분해, 소화촉진의 역할도 있다. 더운 여름 유난히 맥주가 당기는 계절에 곱창을 안주 삼는것도 좋은 선택일듯싶다. 건강교서쪽, 연집거리에 위치한 “황소불곱창”집의 메뉴들을 살펴보면 불곱창볶음외에도 애주가들을 위한 료리가 다양하게 준비돼있다.

주메뉴인 곱창볶음은 곱창초보자들도 거부감없이 먹을수 있는 매력을 고루 갖췄다. 곱창과 함께 콩나물과 건두부가 기본으로 나온다. 콩나물이 먹기 좋게 숨이 죽을 때면 곱창도 알맞게 간이 밴다. 콩나물과 건두부와 함께 먹으면 입안 화끈하게 달아오르는 멈출수 없는 매운맛과 입안 가득한 쫄깃함에 저가락질을 멈출수 없다. 입맛 다양한 손님들을 위해 곱창볶음에 함께 볶아먹을수 있는 기타 식재료도 열가지가 넘게 준비돼있다.

요즘은 점심식사를 하러 오는 손님들도 늘었다. 서넛이 불곱창볶음을 시켜놓고 곱창의 쫄깃함을 즐기다가 나중에 공기밥을 넣어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면 한끼 든든한 점심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불곱창외에도 매운맛을 자랑하는 매운 닭발과 매운 족발이 있다. 빨갛게 양념된 닭발과 족발의 빛갈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게 만든다. 콜라겐이 풍부한 닭발과 족발은 식감도 만문하여 먹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요즘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메뉴로 인기가 나날이 치솟는다.

매운 배필볶음과 매운 지라볶음, 매운 소양무침 등 매운 안주를 제쳐놓고 특색메뉴를 손꼽자면 마늘갈매기살볶음이 있다. 옛날부터 감춰놓고 먹어서 “뒤고기”라고도 불리는 갈매기살은 기름이 없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낸다. 갈매기살을 미리 소스에 재워 양념이 충분히 스며들게 해 더욱 감칠맛이 나며 마늘의 향과 어우러져 이 집만의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박춘향사장(35세)은 다양한 입맛의 손님들을 위해 30여가지의 볶음료리, 무침료리를 준비한외에 순대, 전, 물만두, 볶음밥 등 주식류도 구전히 갖춰놓았다. 270평방메터가 되는 면적에 지하는 온돌로 되여있어 가족이나 소규모의 모임을 갖기에도 적격이다.

리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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