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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건강 위한 천연식초

  • 2014-08-04 07:52:04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조미료이자 방부제, 의약품으로 활용된 식초가 최근 각종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있다. 술이 상온에서 공기와 접촉하면 술에 있는 초산균이 발효를 일으킨다. 초산균의 배설물은 신맛을 내는데 그것이 바로 식초이다.

천연발효식초의 주성분은 초산이며 아미노산, 사과산, 호박산, 주석산 등 60가지 이상의 유기산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식초는 과일, 곡류, 주류 등 주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과 풍미를 지닌다. 4~5%의 산성조미료로 무침이나 샐러드드레싱, 피클, 초절임에 주로 사용하는데 희석해 음료로도 다양하게 즐길수 있다. 발효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때문에 상당수의 시판 양조식초는 원재료에 알콜상태인 곡물의 주정을 넣고 초산발효시키거나 적합한 효모를 주입하여 단기간에 양조한다. 따라서 가공식초보다는 천연발효식초를 리용하는것이 좋다.

알콜이 발효를 일으켜 더이상 발효할수 없는 상태의것이 보통 초가 된다. 초는 가장 마지막 발효라 할수 있으며 인류력사상 가장 오래된 저장법이라 할수 있다. 식초는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종기와 어지러움을 치료한다. 식초가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때문이다.

식초의 풍부한 초산은 간의 독과 함께 몸속의 각종 로페물을 배출시킨다. 술을 마실 때 식초가 들어간 안주를 먹으면 간에 무리가 덜가는것은 물론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식초의 각종 유기산은 젖산을 물과 탄산가스로 분해하여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 초산은 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생성을 돕는다.

알콜발효와 초산발효의 두단계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천연식초는 우수한 발효음식이며 강력한 방부제이자 살균제이다. 식중독균의 생육조건은 약산성과 알칼리성으로 강한 산성인 식초에서는 식중독균이 살수 없다. 이런 리유로 식초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할수 있다.

그밖에도 식초는 식욕을 증신시키고 소화를 촉진하며 항암작용, 성인병 예방, 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있다. 건강을 위해 식초를 섭취하려면 아침과 저녁을 먹은 뒤 천연발효식초 세숟갈을 그 량의 5배에 해당하는 물이나 쥬스에 희석해서 마신다. 과랑섭취하면 위장을 자극해 복통이나 위염을 유발할수 있다. 하루 섭취량은 30밀리리터을 넘지 않도록 하며 위장질환이 있는 경우 삼가한다.

집에서 포도식초 만들기

1. 포도는 깨끗하게 손질한후 그릇에 담고 주걱으로 으깬다. 설탕을 넣었을 때 잘 침투되여 발효가 빨라진다.

2. 설탕을 넣고 버무린후 소독한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반만 담는다. 포도를 그냥 두어도 신맛이 나지만 설탕과 같은 당을 넣으면 균의 먹이가 되여 발효가 촉진된다. 누룩을 넣으면 효모로 인해 식초의 질을 높일수 있다.

3. 용기입구를 천으로 덮고 두껑을 비스듬히 덮는다. 두달쯤 지나면 액체만 걸러 병에 따르고 병채로 섭씨 70도의 물에 넣어 중탕해 살균한다. 해가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반년이상 숙성시킨다. 자주 흔들어 공기를 넣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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