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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현학원 “녀성의 파워”부각

  • 2016-02-23 15:08:33

일본의 여러 단체들이 호텔에서 성대한 신년파티를 열고있을 때, 조용한 강변에서 커다란 유리벽을 통해 해빛이 차넘치는 아늑한 공간을 빌려 식사와 게임, 그리고 학습으로 아담한 신년회를 조직한 조선족 단체가 있다. 일본에서 생활하며 민족의 언어를 배울 기회가 없는 조선족 어린이들을 위해 방과후의 학습을 지원하는 우현교육학원에서 주최하는 “녀성의 파워”세미나이다.

21세기는 녀성의 시대라고도 이야기 한다. 힘과 싸움으로 승부를 가렸던 20세기와는 달리 그동안 서로를 갈라놓았던 담들이 하나 둘 무너지고 인터넷을 통해 자유로운 교류와 서로간의 료해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이제는 더이상 힘만이 아닌 사랑과 협력으로 열어가는 시대가 되여가고있기 때문이다. “녀성의 파워”세미나는 바로 이러한 흐름속에서 많은 녀성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줄곧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왔다.

“잘 되는 집안은 엄마가 다르다” 이 모임의 녀성들은 자식을 훌륭하게 키우려면 엄마가 먼저 사소한 일부터 모범이 되고 말하는 습관이나 행동들을 고쳐나가야 한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현교육학원 “녀성의 파워”세미나는 녀성스러운 걸음걸이 학습으로부터 와인파티에 필요한 음식을 간편하고 맛갈스럽게 장만하는 방법, 그리고 녀성들을 대상으로 한 인간관계 강좌로부터 일본의 특유한 문화로 발전된 다도(茶道)까지, 우현교육학원의 방정화원장이 그동안 일본의 려행전문학교에서 15년동안 교원으로 일하면서 쌓아온 인맥을 통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 선생들을 요청해서 무려 지금까지 10번에 거쳐 세미나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열린 “녀성의 파워”세미나의 신년회에서는 모두 20여명의 녀성들과 교원이 모인 가운데 지난 일년동안 진행해 왔던 활동들을 동영상으로 회고했다. 맛갈스러운 민족음식과 함께 게임을 다 같이 즐기기도 하고 미용상식을 배우기도 하면서 뜻깊고 즐거운 신년회를 보냈다.

방원장에 의하면 2016년에도세미나를 계속할것이라 밝혔다.

배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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