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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리길복 한국 안산시 외국인주민협의회 위원장 당선

  • 2016-03-01 15:13:35
재한동포총련합회 경기도지부장으로 뛰고 있는 리길복이 지난 2월 21일 한국 안산시 외국인주민쎈터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안산시 외국인주민협의회에서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중국 조선족 출신이 안산시 다문화특구 15개국 외국인주민협의회 위원장에 당선된 데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안산시 외국인주민협의회는 안산시 다문화특구의 외국인 생활안전과 건전한 사회발전을 위하여 안산시가 지난해 2월 1일 15개 나라 대표로 특별히 구성된, 한국에서 유일한 다국적 외국인단체이다.

안산시 외국인주민협의회는 다문화특구 외국인주민의 관련 동향, 중대사항 파악, 각종 외국인 애로와 건의 수렴, 다문화축제 및 행사에 관한 자문, 외국인 정책홍보 및 외국인주민 의견청취와 전달 등 폭넓고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있다.

이날 “협의회”는 민주선거 방식으로 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을 새로 선출했다. 중국조선족 대표 리길복이 협회 위원장으로 당선됐고 미얀마 대표 잠강, 일본대표 게이꼬가 부위원장에 선출됐다.

독립유공자 후손인 리길복은 1997년부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거주하며 선조의 애국애족정신을 계승하여 17년동안 원곡파출소, 단원경찰서, 안산검찰청, 안산법원, 안산노동부, 외국인주민쎈터 등 여러 분야에서 열심히 봉사 활동을 해왔다.

특히 2013년 리길복은 이미 해산된 다문화자률방범대를 되살려 대원 46명을 새로 모집해서 현재까지 열심히 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2011년부터 재한중국조선족으로서 유일하게 한국검찰청에 련속 3임 형사조정위원을 지내며 6년동안 약 1000여건이 넘는 형사조정에 참여하였으며 중국인 사건에 관련하여 자신의 탁월한 중한통역번역 능력으로 창의력과 융통성 있게 형사조정을 성공시켜서 검찰청의 인정을 받아왔다. 지난해도 그는 안산시와 서울시, 국회헌정기념관 등에서 총 3회에 거쳐 중국조선족범죄예방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중국조선족사회는 물론 한국 언론에서도 호평을 받았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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