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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효능 생으로 먹는 게 좋을가?

  • 2017-09-25 07:43:07

마늘의 대표적인 성분은 알린이라는 유황 화합물이다. 알린은 아무런 향이 없지만 마늘 조직이 상하는 순간 알린은 조직 안에 있던 알리나제라는 효소와 작용해 자기방어물질인 알리신(allicin)이 된다.

알리신은 매운맛과 동시에 독한 냄새를 풍기고 냄새는 입은 물론 몸 전체에서 나오게 된다.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 항균 작용을 하여 식중독균을 죽이고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까지 죽이는 효과가 있고, 또한 알리신은 소화를 돕고 면역력도 높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알리신이 비타민 B1과 결합하면 알리티아민으로 변하여 피로 회복, 정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 그러므로 B1 많이 들어있는 돼지고기 수육 또는 족발과 궁합이 잘 맞다.

마늘에는 알리신외에 다양한 유황화합물질이 들어 있으며 메틸시스테인은 간암과 대장암을 억제한다고 알려져있다. 유황화합물질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도 한다.

아울러 마늘은 토양에 있는 셀레늄을 흡수, 저장하며 셀레늄 역시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무기질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알려진 40여종의 항암식품들을 피라미드형으로 배렬한 결과 최정상을 차지한 것이 마늘이다.

이처럼 효과적인 항암 식품으로 꼽히는 마늘을 하루에 생마늘 또는 익힌 마늘 한쪽(또는 반쪽) 정도를 꾸준히 섭취하면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늘은 생으로 섭취해도 좋지만 구워서 먹는다면 단맛과 맛있는 성분이 훨씬 증대가 되여 위장장애 없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마늘은 구워도 영양가의 변화가 거의 없으며 특유의 매운맛이 사라져 먹기에 훨씬 좋고 소화 및 흡수률도 높아진다.

그러나 몸에 좋은 마늘이지만 자극이 강해 너무 많이 먹으면 위가 쓰리므로 과도하게 먹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적정량 드시면 좋다. 마늘의 섭취 적정량은 통마늘로 2개라고 하니 참고하면 된다.

또한 건강식품으로 마늘 가루나 마늘환, 흑마늘로 발효하여 만들어 먹어도 좋고 흑마늘즙으로 섭취해도 자극 없이 먹을 수 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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