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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들, 둔촌 중국백일장에서 글짓기재능 과시

  • 2017-10-17 16:29:06

부모에 대한 효행, 친구와의 우정, 나라에 대한 충성, 올바른 삶... 14일,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열린 제12회 둔촌 중국백일장에서 주최측은 이처럼 ‘둔촌' 이집(둔촌의 본명)을 소개하면서 그 정신을 전달하고자 올해 시제를 ‘함께 나눔',‘우리는 하나다', ‘마음 수련', ‘가을 엽서'로 정했다.

이날 심양지역 조선족 중소학생, 한국류학생 도합 600여명이 모여 한국에 돈벌이 나간 부모를 그리워하는 마음, 가족갈등, 친구관계, 개인성장 등을 둘러싸고 글을 지었다. 부분 한국류학생들은 조선족친구들과 벌어진 이야기를 다루어 량국 학생의 우정을 보여주었다.

문학인, 교육연구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총체적으로 글의 구성과 주제표현에서 일정한 제고가 있으며 부분 문장은 결말에서 반전의 매력을 보여주었다”면서 “글 가운데 효도, 우정과 옳바른 삶에 대해 적잖은 각성을 한 것이 보인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교재 갱신 원인으로 대부분 학생들은 아직 새 규범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도 발견했다고 전했다.

심사결과 소학조에서 소가툰구조선족중심소학교 김선미 학생과 박혜정 학생, 초중조에서 심조6중 오지헌 학생과 심양주말한글학교 송채환(한국류학생) 학생, 고중조에서 심조1중 류정이 학생과 김현려 학생, 교원조에서 심조2중 김동연 교원이 각각 장원상을 수상했다.

심양시교육연구원과 한국 성남문화원은‘둔촌 중국백일장' 관련 업무협약서를 체결해 행사질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각측의 직책을 명백히 했다. 의붕 심양시교육연구원 부원장과 김대진 성남문화원 원장이 협약서에 각기 서명했다.

협약서에 따라 심양시교육연구원은 행사 일정 수립 및 섭외, 백일장 제목 제공, 참가학생 유치, 중한 청소년 장기자랑 참가팀 섭외, 장학금 배분 및 지급 등을 책임지고 성남문화원은 행사비 지원, 한국학생 참가인원 선정, 행정문구 및 기념품 제작, 입상작품집 준비 및 발간 등을 책임진다.

올해 행사는 심양시교육국, 한국 성남문화원에서 주최, 심양시교육연구원에서 주관하였으며 한국 성남시, 심양시조선족문학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 단위에서 후원했다.

료녕신문 공선화 최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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