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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와인, 제대로 알고 마시자

  • 2018-04-27 16:29:32

와인은 색에 따라 레드와인, 로제와인, 화이트 와인으로 나뉘는데 이 중 청포도 계열 포도로 제조되는 와인으로 프랑스어로 뱅 블랑(Vin Blanc)이라고 한다.

화이트 와인은 청포도 품종으로 제조되나. 드물게 적포도 품종으로도 만들어진다.

제조과정은 우선 포도를 압착하여 조심스럽게 껍질을 벗겨 맑은 포도즙을 얻어 낸다. 그 후 레드와인과 달리 침용과정을 거치지 않고 12~24시간의 정제 과정을 거쳐 우부분의 맑은 주스만 사용하여 발효시킨다. 발효 후 15~18℃의 저온발효를 하며 대부분 젖산 발효 과정은 생략되는데 일부 고급 화이트 와인은 오크통에서 숙성기간을 거치기도 한다. 따라서 색소의 추출이 적고 껍질과 씨에 포함되어 있는 타닌(Tannin)이 레드와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색은 연한 황금빛이고 떫은 맛보다는 순하고 상큼, 신선한 맛이 난다. 레드와인에서 천연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타닌(Tannin)의 함량이 적기 때문에 대부분 장기 보관, 숙성을 하지 않고 시음하는 것이 좋다.

화이트 와인의 온도는 5~10℃정도로 차게 해서 마시는 것이 좋고 일반적인 알콜 농도는 10~13%로 레드와인에 비해 약간 낮다. 일반적으로 생선료리나 채소류, 향이 강하지 않은 담백한 료리, 향이 부드러운 치즈와 잘 어울리며 색이 희고 맛과 향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생선요리를 할 때 잡 내를 없애기 위해 화이트 와인을 주로 이용한다.

이외에 삼겹살과도 잘 어울린다.

그러나 음식과의 궁합은 각 와인의 특징에 따라 꼭 정해진 것은 아니며 레드 와인을 마시기 전에 마시는 것이 보편적이다. 화이트 와인의 잔은 레드와인에 비해 덜 오목한데 화이트 와인의 맛을 잘 볼 수 있도록 와인이 혀 앞부분에 떨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화이트와인 효능은 레드와인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리유는 붉은 포도 껍질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과 탄닌이 적기 때문. 하지만 와인의 특성상 물 한 방울 안 섞인 포도즙 100%의 자연음료라는 매력에서는 레드와인과 매 한가지이다. 결국 와인은 당분, 비타민, 각종 미네랄, 탄닌 등 300여가지 영양소가 함유된 ‘천연 영양제’인 셈이다. 특히 대부분의 술이 산성인 데 비해 와인은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술이며, 와인 섭취가 칼슘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로년층 남자나 폐경기 이후 여자에게 특히 좋다고 한다. 화이트 와인의 주요 효능에는 근육생성에 도움, 혈관을 확장, 칼로리 소모, 소화기관 보호, 살균작용, 피로회복, 로화방지 등이 있다.

샹테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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