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 설중송탄 의미있어”
도문시린미포목점 경리 우수묘

2018-09-05 17:03:52

‘성실 경영과 나눔 실천’은 도문시에서 포목점을 경영하고 있는 우수묘(한족, 38세)의 생활신조이다.

길림에서 연변의 조선족 가정에 시집온 우수묘는 일찍 포목점을 운영하는 시어머니의 밑에서 일을 도우며 사업수완을 터득했다. 그러다 2013년에 시장조사를 한 후 고품질 견직물상품을 파는 브랜드전문점을 내왔다. 하지만 개업한지 얼마 안돼 가게에 화재가 발생해 커다란 손실을 입었다.

우수묘가 락담하고 있을 때 주변에서 물심량면으로 그녀를 도와나섰다. 이에 다시 신심을 가진 그녀는 2014년부터 온라인 판매에 착수했다. 그녀는 성실경영 원칙을 지키며 고객의 작은 불만 하나도 허투루 여기지 않고 일일이 회답하며 고객과 소통했다. 노력은 그런 그녀를 배신하지 않았다. 그녀의 사업은 다시금 안정한 궤도에 들어섰다.

2016년 우수묘는 우연한 기회에 공익협회인 ‘애심성실상회’를 알게 됐다. 그러지 않아도 사회에 보답할 기회를 찼고 있던 그녀는 이 협회에 인차 가입하여 사랑나눔을 본격적으로 실천했다. 지금까지 2년동안 그녀는 꾸준한 기부를 통해 환경미화원에게는 방한장갑을, 장애인들에게는 록음기를 보내주었고 공익협회의 애심상가들과 함께 힘을 모아 2016년에 도문시 ‘희망의 집’에 애심우물을 파주어 18명 고아들의 식수걱정을 해결해주었다. 2017년 도문시 석현진에 홍수가 발생했을 때에는 가치가 2500원에 달하는 이불을 기부하고 협회의 3만여원 어치 구제물자가 빠짐없이 재해지역에 도착할 수 있도록 정리, 통계 작업을 도맡아했다. 올해는 ‘찾아가는 자원봉사로 온정 전하기’활동을 펼치고 사회구역에 진입해 거동이 불편한 빈곤로인들에게 리발봉사와 무료건강검진봉사를 제공하였고 식량도 지원해주었다. 이외에도 우수묘는 ‘애심엄마협회’에 가입하여 결손가정자녀들과 짝을 맺고 그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여주고 있다.

“삶이 힘겨울 때 설중송탄의 의미는 더욱 각별합니다. 저를 믿고 기다려준 주변분들과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가 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해왔듯이 저 또한 누군가의 의지가 되여 힘든 삶의 한단락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우수묘는 자신의 사랑나눔 실천에 대해 이같이 해석하며 변함없는 의지를 밝혔다.


김향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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