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혼과 얼 담긴 음식, 국내 시장에 도전장

2018-09-17 09:52:58


외식업계에서 간편식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인스턴트’라는 꼬리표 때문에 웰빙과는 거리가 멀다는 인식이 일반적이였지만 최근 건강까지 생각한 간편식들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 4월에 설립된 상해위오찬음관리유한회사는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이 담긴 음식들에 ‘아이푸드’란 브랜드를 붙여 국내 간편식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5년 안에 국내에 2000개 프랜차이즈 매장을 보유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간편식 시장의 인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음식을 맛보게 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지난 12일, ‘아이푸드’ 최고 경영자 림송(28세, 조선족)씨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바쁜 이들에게 영양이 균형한 한끼 식사를 제공해 이들의 생활에  활기와 따스한 온기를 전달하는 것이 ‘아이푸드’를 창립한 목적이였다고 전했다. ‘아무리 바빠도 건강은 챙기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것만 봐도 그 취지를 보아낼 수 있다.

“아주 흔한 떡볶이지만 500번 넘는 테스트 과정을 거쳐 요즘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한 특별 소스를 개발해냈습니다. 또한 기존의 떡볶이용 떡과는 달리 옹기떡 모양으로 생산해 시각적인 재미를 더해주었죠.”

‘아이푸드’의 메뉴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김순옥 소장은 이어 또 다른 특색 메뉴인 영양밥 종류에 대해 설명했다. 그중 연잎영양밥의 탄생은 ‘한끼의 식사에 모든 영양을 담는다.’는 생각으로부터 시작됐다.

김순옥 소장은 “연변에서는 흔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기타 지역에서는 구경도 못해봤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따라서 아주 경쟁력 있는 메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아이푸드’는 떡볶이, 어묵, 김밥&주먹밥, 영양비빔밥, 궁떡 등 크게 5가지 종류의 건강과 편리성을 일체화한 웰빙 간편식이 출시된 상황이다.

“전통음식의 력사와 전통이 빛난다 할지라도 운영시스템이 복잡하면 국내 시장 진출 성공은 어렵다고 봐야합니다.” ‘아이푸드’의 차별화를 두고 김순옥 소장은 이같이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아이푸드’는 아이템 자체가 간편하고 조리하기 쉬우며 초보자들도 큰 어려움 없이 따라할 수 있기에 소자본 창업에 유리하다. 적은 투자금액으로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 다수 지역 젊은 창업가들의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연변지역에서는 연길(3곳)을 비롯한 훈춘, 도문, 돈화 등 지역에 잇달아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하나, 둘씩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국내에서 열리는 식품전시회 및 지역내 축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가해 국내 시장 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중국(할빈)료식업공급사슬 및 프랜차이즈가맹박람회를 비롯해 장춘가맹창업대상전시박람회, 화룡진달래관광축제를 통해 ‘아이푸드’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타지역인들이 ‘아이푸드’에 대한 관심도 또한 날로 높아지고 있다. 림송씨는 “차별화된 메뉴 개발 기술과 프랜차이즈 경영전략을 결합해 향후 조선족음식의 국제화를 이끄는 외식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작은 ‘아이푸드’ 최고 경영자 림송(28세)씨의 “연변순대는 왜 컵밥처럼 간편식으로 된 것이 없을가? 온면은 왜 라면처럼 간편식으로 보편화되지 못했을가?”라는 민족음식에 대한 의문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현재는 같은 뜻을 품은 다수의 전문가들과 젊은 귀향자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 내달리고 있다.

림송씨는 “‘아이푸드’는 중국 조선족 전통음식 문화를 기점으로 신메뉴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고품질 브랜드 전략으로 국내 시장을 파고들며 더욱 많은 파트너들과 손잡고 중국 료식업계의 새로운 기적을 써내려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변의 풍부한 식재료를 앞세운 간편식이 국내에서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사진 민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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