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열정과 전문성으로 성공을 디자인할 터”

2018-10-19 08:54:51

104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호시노리조트그룹은 일본에서 온천 려관 체인으로 제일 크게 성장한 그룹이다. 현재 단일한 럭셔리호텔 구조를 다원화 호텔 그룹으로 탈바꿈하는 데 큰 목표를 두고 있다. 그 가운데서 호시노리조트그룹 중국지역 수석대표인 한미화(조선족, 40세)씨의 영향력이 최근 들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일본호시노리조트그룹 
중국지역 수석대표 
교또국제관광 대사 
호시노미아국제마케팅자문 
북경유한회사 총경리

호시노리조트의 최대 해외 업무 령역인 중국시장에서 새로운 꿈과 도전을 펼쳐나가고 있는 한미화씨, 지난 9월 29일 그녀는 고향인 화룡을 다시 찾았다.

“1997년 북경리공대학에 입학하면서 화룡을 떠났고 그러면서 다시 모교인 화룡고중에 오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한미화씨는 이날 자기에게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던 화룡고중에 대해 항상 고마운 마음이였다고 전했다. 40대에 들어서면서부터는 학교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점점 커졌다는 것이 그녀의 솔직한 고백이였다. 우연한 기회에 지난해 화룡고중 학우회 발기행사에 처음으로 참여, 모교발전과 고향 건설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있는 선배들에게서 진한 감동을 받아 앞으로도 학우회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직무는 비서장이다.

우아한 외모와 수려한 말솜씨 등 외형적인 매력외에도 일어, 한국어, 영어 등에 능통한 모습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기에 충분했던 한미화씨, 그런 그녀의 오랜 타향 생활이 궁금했다.

알고 보니 한미화씨에게는 호시노리조트그룹 중국지역 수석대표 이외에도 다양한 수식어들이 줄줄이 붙어있었다. 교또국제관광 대사, 호시노미아국제마케팅자문 북경유한회사 총경리, 일본 온천 소믈리에 등, 말만 들어도 14년간 일본 호시노리조트그룹에서 그녀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2005년, 호시노리조트그룹이 도꾜에 해외 부문을 설립하면서 한미화씨는 처음으로 해외 부문 직원으로 입사하게 됐다. 이는 호시노리조트그룹의 외국국적 직원 1호로서 그녀의 직장생활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당시 한미화씨는 호시노리조트그룹의 4대 사장인 호시노 요시하루와 함께 직접 해외 전략을 계획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일을  시작했다.

“우연한 기회에 경력자라는 리유로 바로 입사가 가능했지만 일본 본토 사람들과 경쟁하는 과정엔 조선족이라는 사명을 갖고 꼭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혁신적인 마인드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능력이 뛰여난 인재를 중요시하며 출신, 성분, 경력자와 신입사원에 대한 편견을 두지 않고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는 등 공평한 인사제도가 저에겐 큰 메리트로 다가왔죠.”

자기의 능력을 부단히 제고하기 위해 한미화씨는 배움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을 늘 가슴속에 새겨둔 채 말이다.

“급여 절반 이상을 자기에게 투자하다싶이 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일본 립교대학 MBA 호텔관리학 석사를 수료했고 기타 호텔업계 관련 수업도 스스로 찾아다니면서 계속 공부를 해왔죠. 정확한 마케팅 전략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호텔을 다니면서 몸소 체험하며 느끼는 데 집중했습니다.”

2010년 호시노리조트 중국사무소의 설립과 함께 한미화씨는 수석대표로 파견되여 북경에 다시금 정착하게 됐다. 일본회사에서 특히 호텔업계에서 외국사무실의 수석대표를 외국국적 사람으로 발령한다는 것은 굉장히 큰 이슈로 떠올랐다. 그만큼 회사가 그녀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한미화씨는 “그동안 착실하게 공부한 지식들을 능률적으로 잘 활용해온 것도 있겠지만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과 개혁을 잘 실현할 것이라는 사장님의 믿음이 있었기에 오늘날이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내비쳤다.

한편  2010년부터 2014년 사이, 즉 호시노리조트그룹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단계에서 한미화씨는 팀을 이끌고 중국시장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세분화된 분석을 진행했으며 호시노리조트라는 마스타 브랜드와 각각의 개성을 갖고 있는 서버 브랜드를 중국시장에 알리기 위한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려행 목적지를 세분화하여 고객 수요에 알맞는 전략을 세우며 그 전략에 따라 호텔을 운영한다는 것이 그녀의 방침이였다.

이후로는 호시노미아국제라는 중국 현지회사로 호시노리조트의 전체 중국시장과 세일즈일을 담당했다. 현지화된 운영을 통해 세일즈와 호텔업무가 훨씬 편해졌고 2014부터 2018년사이 통계수치를 볼 때 북해도 제일 유명한 토마무 시설의 중국 실적은 10배 이상 성장, 일본을 대표하는 고급 리조트 호시노야 브랜드는 3배 정도 성장, 일본의 전통 룍간브랜드 카이는 2배 정도 성장했다.

한미화씨는 8년간의 노력으로 호시노리조트그룹 산하의 브랜드가 국내 업계에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2,3년 사이에 중국에서도 호텔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조심스레 내비치기도 했다.

최근 일본, 중국, 한국을 오가면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는 그녀는 “호텔업에 뛰여들면서 그 분야에 더욱 신경 쓰게 됐습니다. 특히 시티호텔, 5성급 호텔보다는 온천려관, 리조트 등 비표준화 호텔 시장에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면서 “현재 국내 시장에서 가장 부족한 부분이 바로 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고 콕 집어 말했다.

자본이 뛰여난 중국시장을 잘 활용해 어떤 호텔을 만들어낼지,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뒤받침한 컨셉을 정하는 것이 미흡한 현실에서 좀더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는 것이 그녀의 리상이다.

한편 직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한미화씨는 “전문성이 관건”이라고 웃으며 답했다.

“회사에 입사한 후 1, 2년간은 자기성장의 좋은 기회로서 그 기회를 정확히 잘 잡고 부단히 노력해 자기의 업무분야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선천적인 것도 있겠지만 후천적으로 노력한다면 못 이뤄낼 일이 없다는 한미화씨, 국내 호텔업계에서 그녀의 활기찬 미래를 주목해볼 만하다.

민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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