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명 전매특허 3건 획득…민족의약 산업 선두주자로

2019-01-23 08:54:33

생명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의약산업이 향후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미래 전략산업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민족의약 사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20여년간 오롯이 민족의약 산업 연구와 개발에 몰두해온 사나이가 있다.

그가 바로 해내외에서 공인하는 약리학 박사로 정평이 나있는 연변리부생명과학연구원(심수리부집단 자회사) 려운일(60세) 원장이다.


◆조의약 원내제제의 공백 미봉

“조선족으로서  민족 전통의약 특색을 지닌 조의약을 만들어 인류의 생명건강은 물론 불모지인 조의약(朝医药) 사업발전에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2005년에 유럽자연과학원으로부터 간병치료 분야에서 얻은 특출한 연구성과로 하여 약리학 철학박사 학위와 유럽의학걸출상  ‘피로커프’ 훈장을 수여받고 2013년에 간경화 치료 조의약복방제제로 국가민족의약학회와 국가민족의약협회로부터 ‘중국 첫 민족의약과학기술발명 2등상’을 받은 데다 3건의 국가발명 전매특허까지 얻은 그는 지난 11일 기자와의 만남에서 20여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한 우물만 파게 된 취지를 이같이 터놓았다.

그는 1996년부터 1999년까지 까자흐스딴 국가과학원 ‘국제고급전문가연수중심’에서 약리학학과를 졸업하고 까자흐스딴 국가과학원에서 사업하는 기간에 조의약 비방과 자기가 배운 전업지식을 결부하여 간경화, 신경성 두통을 치료하는 조의약복방제제와 대뇌, 간장, 아건강계렬 영양식품을 연구, 개발했다. 그중 간경화 치료 조의약복방제제가 까자흐스딴 위생부로부터 ‘생활활성보조제’ 등록비준번호를 획득하고 또 까자흐스딴 국가간병연구중심에서 간경화와 만성간염 림상보조치료제로 쓰이여 량호한 림상효과를 거둔 바람에 까자흐스딴에서 인지도가 나날이 높아갔다.

“해외에서 성과를 거듭할수록 귀국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어요. 뿌리를 내리고 자란 조국땅에서 인정을 받고 싶었고 나의 능력을 한껏 시험하고 싶었습니다.”

하여 그는 공동합작하여 고품질, 고치료 효과의 복방제제를 만들어 국제 전매특허는 물론 까자흐스딴 국가 신약을 만들어내자는 까자흐스딴의 솔깃할 법한 제안도 마다하고 2005년 선뜻이 귀국의 길에 올랐다.

사천, 북경 등지를 전전하며 림상연구와 개발을 이어오던 그는  2013년 연변에 진출, 합작형식으로 연길고신기술개발구에 부지면적이 6만평방메터에 달하는 민족 전통의약 특색을 지닌 조의약과 계렬 영양식품을 연구, 개발, 생산, 판매하는 국제화 첨단과학기술 생물기술공사인 연변리부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를 설립했다.

“연변은 조의약연구의 중심지이자 장백산의 천연 량질 자원을 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커다란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2014년부터 2017년 사이에 그는 9가지 국가발명 전매특허를 신청, 그중 3건이 국가발명 전매특허를 획득했다. 그리고 2017년에 연변조의병원과 합작하여 길림성식품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간경화, 신경성 두통을 치료하는 두가지 조의약 원내제제 등록비준번호를 획득, 조의약 원내제제의 공백을 메웠다. 그중 간경화 치료 조의약 원내제제는 길림성 중점과학기술연구개발프로젝트로 선정되여 정부 전문과학연구자금 100만원을 획득하기도 했다.

“정부에서 많이 관심하고 지지하기에 힘이 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의학 문외한으로부터 의학 전문가로

려운일 원장은 원래 인류생명을 구하는 사업에 뜻을 둔 의학도가 아니였다. 심양에서 태여나 고중공부를 마치고 사천성에 이어 까자흐스딴에서 국제무역의 큰 꿈을 안고 달리던 열혈 사업가였다. 그러던 그가 갑자기 삶의 진로를 바꾸게 된 데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다.

“1992년에 안해와 함께 까자흐스딴에 고찰을 갔다가 국제무역의 밝은 전망에 신심을 가지고 그곳에 눌러앉아 국제무역업에 종사하게 되였습니다. 그런데 사업이 승승가도를 달리던 1994년에 안해가 갑자기 뇌종양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게 되였는데 그 후유증으로 약을 복용하면서 약물성 간경화 증세를 얻게 되였습니다. 날마다 힘들어하는 안해를 보면서 속을 태우던 저는  문득 민간의사로 활약하던 조모가 남겨준 간병치료에 좋다는 비방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으로 비방약을 만들어 안해에게 복용시켰는데 석달 후 간복수 증상이 사라지고 일년 후 간기능이 호전상태로 돌아섰습니다.”

려운일은 “당시 주위의 많은 환자나 가족들이 소문을 듣고 달려와 비방약을 만들어달라고 했지만 의사자격증이 없는 데다 잘못하면 법적 책임까지 질 위험성도 있다는 점에서 일절 거절하고 말았습니다.”라면서 그 바람에 매몰차다는 말을 들어 가슴이 많이 아팠다고 했다.

“대대로 물려받은 비방이 세상에서 빛을 보게 하자면 의학지식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큰마음을 먹고 의학공부를 시작하게 되였습니다. ”

1996년부터 려운일 원장은 까자흐스딴 국가과학원 ‘국제고급전문가연수중심’에 입문하여 밤에 낮을 이어 열심히 의학공부에 달라붙었고 학교를 졸업한 후 1999년부터 까자흐스딴 국가과학원에서 고신의학기술과 조모가 물려준 비방을 결부하여 본격적으로 민족전통특색을 지닌 조의약 연구와 개발에 몰두했다. 결과 그는 유럽자연과학원으로부터 간병치료 분야에서 얻은 특출한 연구성과가 인정되여 약리학 철학박사 학위와 유럽의학걸출상 ‘피로커프’ 훈장을 수여받았고 ‘중국 첫 민족의약과학기술발명 2등상’도 수여받았다.

20여년 동안 수없이 많은 시간과 정력, 자금을 투입하여 도합 19가지의 영양식품과 2가지 조의약 원내제제를 만들어내여 해내외 업계의 한결 같은 인정을 받은 그는 “앞으로 민족의약 특색을 지닌 조의약 제품을 더 많이 만들어내여 조의약 사업발전을 추진하는 데 일조하렵니다.”고 신심 가득히 말했다.

주,시인대 대표로 활약하면서 간질환을 앓고 있는 연길시 조양천진 태동촌의 정석범 환자에게 무상으로 약을 지원해주는 등 아낌없는 선행도 이어오고 있는  려운일 원장은 민족의약 산업의 코기러기로 오늘도 이루고저 하는 뜻을 향해 황금빛 날개를 활짝 펼쳐가고 있다.

글·사진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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