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료전지 분야 주름잡는 녀박사

2019-06-11 15:48:14

중국과학원 심수선진기술

연구원 정춘화


그녀는 기계를 좋아했다. 미래의 자동차는 어떤 차이며 어떻게 달리며 어떤 에너지를 쓸 것일가는 그녀의 가장 큰 관심사이다. 그녀가 바로 중국과학원 심수선진기술연구원(이하 연구원)의 부연구원 정춘화(37세) 박사이다.

정춘화 박사의 연구방향은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에너지관리와 연료전지 개발이다. 지금은 자동차기술 국제저널과 정밀공학과 제조 국제저널의 편집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국가 첨단 프로젝트 담당자로

정춘화씨의 고향은 도문시 월청진이다.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전부 기계공정이란 한 전공에만 바쳤던 그녀는 학문의 탐구에만 11년, 2007년 할빈공업대학 기계제조 및 자동화 공학석사 졸업에 이어 2012년 8월 서울대 공학박사 명록에 공식 이름을 새긴다. 같은해 한국 삼성 SDI의 높은 년봉을 마다하고 선택한 것이 바로 중국과학원 심수 선진기술연구원 자동차전자연구  분야였다.

2018년 제20회 중국국제첨단기술성과교역회에서 정춘화 박사(오른쪽)가 연구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연구원은 정부 산하의 과학·공학 연구기관으로 수많은 특허와 론문이 량산되는 곳이다. 박사급, 해외류학파만 1000여명으로 최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수준급 연구들이 속출하고 있다.

“현재 엔진 차량은 배기가스 환경오염, 석유 자원 과다 소모 등 여러가지 문제가 존재합니다. 중국에서 전기차가 많이 개발된 것도 그 배경이였죠. 하지만 순수 배터리로만 달리는 전기차는 한번 충전으로 장거리 운전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하이브리드차량이(混合动力汽车)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죠. 보통 두 가지 동력원을 쓰는데 (가령 엔진과 배터리) 언제 혹은 어떤 상황에서 어느 동력원을 쓰느냐에 따라 차량의 연비 효과가 다르게 됩니다. 저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연비 효과가 잘 나오도록 동력원 관리 전략을 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그녀는 자기의 연구 분야를 이같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했다.

현재 연료전지를 리용한 자동차 개발은 세계에서 시장 선점을 위한 치렬한 각축전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무공해 자동차 개발을 누가 주도하는냐에 따라 업계 구도가 새로 재편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평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의 실속은 절박했다.

이런 시점에서 정춘화씨는 굵직굵직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면서 내실을 차근차근 다져갔다. 프론티어 최소치 원리에 기초한 하이브리드 차량 에너지관리 전략연구(2014~2016년), 최적 제어리론에 기초한 하이브리드 차량 에너지관리 전략연구(2013~2015년), 심화학습에 기초한 전기차 에너지관리 및 자률주행 결책연구(2019~2020년) 프로젝트의 담당자인 그녀는 심수 자률주행 감지 결책 및 집행기술 엔지니어링 실험실(2017~2020년), 고안전 고신뢰 동력 배터리 절연 모니터링 시스템의 핵심기술 개발(2018~2019년)프로젝트에도 참여 중이다.

그녀는 “연구도 패션처럼 류행을 타야 합니다. 한 연구를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새로운 요구와 수요에 맞춰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다른 분야와 접목해야만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구인원들은 요즘 무엇이 핫한지를 항상 파악해야 합니다.”며 도전과 고민점을  털어놓았다.


2년간 5가지 특허 획득

끈질긴 노력은 성공의 열매를 거두었다. 그녀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도합 5가지 특허를 따냈다. 그중에는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에너지 제어방법’,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뻐스의 에너지관리방법 및 장치’, ‘전기자동차 주행상황 최적화방법 및 시스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에너지 매칭방법 및 시스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연비 평가방법 및 장치’가 포함된다.

그런가 하면 그녀는 또 심수시 고차원 전문인력 예비급 인재, 심수시 남산구 선도인재 B류 인재에 선발됐고 2015년도, 2017년도 연구원 혁신상, 우수 론문상을 수상, 중한수교 20주년 기념 ‘재한 중국고차원 인재학술교류회’에 발표된 론문이 2등상을 수상했다.

녀성이 쉽게 선택할 수 없었던 분야에서 그녀는 학문적 깊이를 쌓기 위해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였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오늘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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