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야 로스안젤레스 밤하늘에 울려퍼진 아리랑
중국조선족들을 위한 추석맞이 큰 잔치

2019-09-18 09:19:17

중국조선족련합회의 추석맞이 큰 잔치.

조선민족의 전통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미국 캘리포니아주(이하 가주) 중국조선족련합회와 로스안젤레스(이하 LA) 한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중국조선족들을 위한 추석맞이 큰 잔치가 12일 저녁, LA의 한인회관에서 성황리에서 펼쳐졌다.

이국 타향에서 고향과 가족들을 그리는 중국조선족 80여명과 한인회 리사진 10여명이 참가한 추석명절 큰 잔치는 LA 한국전통무용단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민족무용으로 시작하였다.

LA지역은 약 100만명에 달하는 한인들과 만명 정도에 달하는 중국조선족들이 밀집해 살고 있다.

추석맞이 큰 잔치는 올해로 설립 57돐을 맞이하는 세계 최대규모인 LA 한인회와 설립 28돐을 맞이하는 가주 중국조선족련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그동안 조선족련합회와 한인회는 비록 서로 다른 지역과 국가에서 성장배경이 부동하지만 공동으로 우리 민족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호상 리해하고 서로 존중하면서 친밀하고 우호적인 뉴대관계를 구축해 가기 위해 힘써 왔다.

한인회 스티브 강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추석맞이 모임은 우선 로라 전 회장의 따뜻한 축사로 시작되였다.

이어 가주 조선족련합회 회장 장진영씨가 추석명절의 큰 자리를 후원해준 한인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나서 추석명절을 맞아 조선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얼굴도 보고 이민생활의 고달픔도 풀고 스트레스도 날려 보내면서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이민사회의 비전과 건설적인 의견들을 나누는 뜻깊은 축제의 장을 열어가자고 제의했다.

뒤이어 가주 중국조선족련합회에서 LA 한인회 로라 전 회장과 제임스 안 리사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A, B, C, D 네개 팀으로 나뉘여진 전통민속 윷놀이는 명절의 분위를 뜨겁게 달구었고 LA 경기 민요단이 부른 <배노래> 등 흥겹고 구성진 민요들은 참여자들의 마음에 명절의 기쁨과 감동을 가득 안겨주었다.

추석맞이 큰 잔치를 마무리하면서 중국조선족과 한인회의 리사들은 손에 손잡고 LA 경기 민요단과 함께 우리 민족의 불후의 명곡 <아리랑>을 가슴 뜨겁게 불렀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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