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서 조선족 음력설맞이 문예공연을
처음으로 외부 예술단체 초청

2020-01-22 09:27:54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무용〈즐거운 윷놀이>를 선보이고 있다.

15일, 장춘시 조선족 음력설맞이 문예공연이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극장에서 합동무대로 화려하게 펼쳐지면서 또 하나의 짙은 민족예술의 향연을 관중들에게 선물했다. 이날 공연에는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김명철 부주임을 비롯한 장춘시 해당 부문 지도자들과 우리 성 14개 조선족 기업, 사업단위 및 사회단체 대표들을 포함한 근 400명이 참가했다.

공연에 앞서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남춘화 관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장춘시 여러 조선족 단위와 단체들의 축복의 인사 영상이 방영되였다.

이번 공연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배우들과 산하 무용팀, 장춘시조선족녀성협회예술팀외에도 특별히 연변조선족전통음악연구회, 연변대중음악협회, 연변가무단의 이름 있는 조선족 가수들과 민족악기 무형문화재 전승인 등을 초청해 수준급의 화려한 합동공연의 무대를 펼친 데서 특히 관중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꿈을 찾아: 경전과 전승〉, 〈꿈을 좇아: 연찬과 전달〉, 〈꿈을 구축: 홰불과 전파〉 등 3가지 부류로 나뉘여 진행된 공연은 종목마다 짙은 민족특색과 함께 기교 높은 원색적인 예술의 진수를 장춘 관객들에게 선물하면서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화합의 장을 만들어갔다.

공연에서는 또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2019년 제11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에서 표현종목 1등상을 수상한 무용작품 〈즐거운 윷놀이>와 2등상 무용작품 〈장백의 북 정취>가 선을 보이면서 대단원을 장식하기도 했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남춘화 관장에 따르면 본 공연을 위해 예술관에서는 10월부터 정성껏 조직하고 기획을 거듭했다. 처음으로 대외 예술단체를 초청해 총 100여명 배우진이 함께 하는 합동공연을 펼침과 동시에 본 예술관 수상작품도 관객들에게 선물함으로써 공연종목의 질을 한차원 업그레이드시켰다고 소개했다.

다년간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는 민족단결 융합을 추동하고 대중문화사업의 번영을 위해 시종일관 민족문화 발전과 보급에 심혈을 기울여옴으로써 2019년 국무원으로부터‘전국민족단결진보 모범집단’의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장춘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장춘시민족사무위원회에서 지도하고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주최했다. 연길시무형문화재보호쎈터에서 지지하고 연변조선족전통음악연구회와 연변대중음악협회에서 진행을 맡았으며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장춘시조선족녀성협회에서 협찬했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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