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소 조선족특색먹거리, 단동시 무형문화재에 입선

2020-08-05 09:12:09

일전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노력으로 ‘단동 조선족퉁소(洞箫)음악’과 ‘단동 조선족특색먹거리 제작기예(朝鲜族特色小吃制作技艺)’가 단동시 제9패 시급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퉁소는 우리 민족의 기백과 희노애락을 표현하며 1500여년의 시대와 력사를 이어온 소리이다. 민속축제나 시골잔치, 환갑연에서 퉁소가락이 흥겹게 울려퍼지군 한다.

조선족특색먹거리 제작기예에는 약지짐(또는 뼈지짐, 骨饼), 느릅나무가루국수(또는 약가루국수, 榆树面), 옥수수묵(玉米粉), 깨국(苏子汤) 등 네가지 전통 음식제작 방법이 포함됐다.

그동안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이 발굴한 전통음악, 전통기예, 민속 등을 아우르는 5개 종목이 국가급, 성급, 시급 무형문화재로 등재됐다.

2007년 ‘단동 조선족환갑연’이 시급, 성급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고 나서 2008년에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였으며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도 2010년에 국가급 환갑연 전승기지로 지정되였다. 2015년 7월에는 ‘단동시 조선족민요’가 성급 무형문화재로, 2008년에는 ‘단동 조선족물동이춤’(丹东朝鲜族顶瓶舞)이 시급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였다.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무형문화재 보존·관리·활용을 위해 ‘5개년 계획’을 세웠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음식 관련 교육·체험장을 마련하고 퉁소연주 양성반, 연주대를 조직하며 정기공연과 초청공연 등 활동을 펼쳐 지정 종목의 전승 및 보급,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려명애 관장은 “전통문화가 후대까지 건강히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무형문화재 전승체계를 구축하고 전승활동을 꾸준히 조직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전통의 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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