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는 게 우선, 버티면 꼭 이긴다”

2020-10-14 08:44:16

리장군 사장.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관광산업은 전례없는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길림통화홍태향촌생태관광개발회사의 리장군 사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수시로 대응조치를 바꾸고 내실을 다지면서 재기를 시도하고 있다.

고향이 료녕성 무순시 신빈현인 리장군(1980년생) 사장은 2017년에 150만원을 투자하여 길림통화홍태향촌생태관광개발회사를 설립했다.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우리 민족의 농특산물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취지로 설립된 이 회사는 현재 통화현 쾌대무진 번영촌에 위치해있으며 부지면적이 253만평방메터, 건축면적이 6만 6000평방메터에 달한다.

리장군 사장은 1000만원의 자금을 더 투자하여 2년여 동안 관광프로젝트를 추진했다. 600평방메터 되는 민속촌에 600메터의 나무잔도와 우리 민족의 특색이 선명한 5채의 통나무집을 건설했으며 1000평방메터 되는 아동오락장과 두개의 수영장을 건설했다. 이 밖에 300평방메터 농산물전시장과 200평방메터 농산물판매처, 400평방메터 홍태소주가공방을 오픈했다. 지난해 6월 회사는 홍색관광로선을 걸으며 혁명정신을 고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민족영웅 고지항, 항련장군령 등 홍색문화를 주제로 한 ‘홍태가정농장연수기지’도 설립했다.

2년 동안 땀방울이 스민 땅은 서서히 관광지 모습을 갖춰갔다. 민속촌에 들어서면 관광객들은 장백산 남쪽의 특유한 전원풍경에 빠지게 된다. 아름다운 전원풍경 건설과 민속색채가 짙은 다양한 민속주제관광활동으로 회사는 2018년 9월 길림성농업위원회로부터 ‘길림성 레저농업 및 향촌관광 성급(星级)시범기업’으로, 길림성공상련합회로부터 ‘길림성 야외산업 중점추천단위’로 평의됐다.

이렇게 회사가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을 때 코로나19 사태가 들이닥쳤다.

코로나19의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그는 관광지 인프라 완벽화에 사업중점을 두는 동시에 홍보활동도 부지런히 벌렸다. 직원들을 동원하여 회원이 1000여명이 되는 회원위챗방과 직원들의 모멘트에 수시로 인기농산물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면서 SNS 홍보에 전력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사람들이 힘든 고비를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농산물을 대폭 할인하는 동시에 서비스도 후하게 해주었다. 좋은 농산물을 착한 가격에 판매하는 성의를 보이자 많은 회원들은 선물용 상품을 구매할 때면 우선 그의 농산물을 선택했다.

올 봄에 영업이 복구되자 그는 30만원을 들여 양어장에 새끼초어 200만마리를 넣었다. 또 3월부터는 꽃경관 프로젝트도 추진했다. 유채꽃씨를 뿌려 노란 유채꽃바다가 민속촌을 예쁘게 단장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외 조선족농기구박물관 건설사업도 추진, 여러가지 전통 농기구들을 수집하여 박물관 소장품들을 늘여가고 있다.

리장군 사장은 “살아남는 게 우선, 버티면 꼭 이긴다.”고 호매롭게 말하면서 회사의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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