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광민속촌에 효도잔치상 차려 로인들 초대

2020-12-02 09:03:28

11월 28일, 길림시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렴송심 회장과 채대혁 로회장, 남재헌 고문을 비롯한 리사 회원 일행 15명이 초겨울의 한파 속에서 길림시 화전 효광민속촌을 찾았다.

이들은 화전시 효광민속촌 건강원 식관에 잔치상을 차리고 효광촌조선족로인협회의 50여명 회원들을 초대했다. 맛있는 음식과 술잔으로 서로의 정을 나누며 오찬을 진행한 후 두 협회의 회원들은 각자 마련한 다채로운 종목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길림시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렴송심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저희 협회는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리사 회원들을 조직하여 고향의 부모형제들을 찾아뵙는 심정으로 고향땅을 지키느라 수고 많으신 효광촌 어르신들을 위로하러 이곳에 왔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효광촌의 리창수 촌서기는 답사에서 길림시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의 위문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동네 어르신들의 건강장수를 바랐다.

효광촌은 영광스러운 력사를 가지고 있다. 아침해살이 온 마을을 환히 비춰준다는 뜻으로 1958년 주은래 총리가 이름을 지어줬고 력대 서기와 촌장들이 촌민들과 함께 지금까지 꿋꿋이 효광촌을 지켜내고 있다. 특히 효광촌은 올해 ‘길림성소수민족특수촌락’에 선정되여 또 한번 영예의 명록에 이름을 올리게 되였다.

길림시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는 길림시의 대학, 병원, 회사, 중학교 및 기타 기관과 사업단위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조선족의 훌륭한 인재들로 구성된 민간단체로서 1992년에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길림지역 조선족사회의 교육, 문화, 경제 나아가 조화로운 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껏 기여하고 있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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