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옹달샘배움터 어린이들, 언어경연에서 좋은 성적을

2021-10-13 08:39:04

image.png

일전 ‘농심 백산수’컵 제4회 중국조선족어린이 언어경연대회에서 대련옹달샘배움터의 어린이 21명이 금상, 은상, 동상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여러 지역의 조선족 어린이 2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언어문자의 날’ 계렬활동의 일환인 ‘농심 백산수’컵 제4회 중국조선족어린이 언어경연대회가 지난 8월 1일에 시작, 온라인 심사와 결승전을 거쳐 9월 25일에 막을 내렸다. 시상식은 방역조치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 연변라지오TV 뉴미디어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됐다.

대련옹달샘배움터는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수상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주고 대회를 위해 많은 신경을 쓴 교원들과 학부모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저 지난 6일 대련 개발구 금산배호텔에서 시상식 및 축하공연을 개최했다.

대련옹달샘배움터 정일 리사장은 축사에서 “주말학교라는 제한된 시공간이지만 할 수 있는 일과 이루어지는 시너지 효과는 많은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면서 “자원봉사의 형태로 이루어졌고 민족문화에 대한 갈망을 바탕으로 한 옹달샘배움터는 이미 우리들의 일상에 뿌리를 깊이 내리고 있다. 이런 문화형태, 생활패턴이 더욱 보완되면서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련 고신원구 청솔반 조가유 어린이의 어머니는 “옹달샘이라는 우리 말 공익성 주말학교에서 우리 아이가 우리 말 기초가 박약하던 데로부터 오늘 전국 우리말경연에서 금상을 받기까지 모두 우리 민족에 대한 열정으로 열심히 봉사하고 아낌없는 사랑으로 가르쳐준 선생님들 덕분이다.”고 고마움을 전하면서 “향후에도 선생님들을 협조해 우리 말 우리 문화를 후대에게 전수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 수상자들의 활약을 영상으로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모음 학습에서 시작해 이야기까지 하는 어린이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교원들은 보람을 느끼며 기뻐했다. 책임을 다해 정성껏 가르치는 교원들을 치하하기 위해 중국조선족어린이 언어경연대회 주최측은 특별히 ‘문화지킴이 우수교원’도 선정해 격려했다.

  료녕신문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2020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