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국교 정상화 50돐경축야회 도꾜서 열려

2022-09-21 11:02:14

지난 16일 현지시간으로 18시, 일본 도꾜 네리마문화쎈터 대극장에서 중일 국교 정상화 50돐 경축 야회(이하 ‘야회’로 략칭)가 성대히 막을 올렸다.

이날 야회에는 공현우 일본주재 중국특명전권대사,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수상이 참석했고 주최측을 대표해 전일본화교화인사단련합회(이하 ‘전화련’으로 략칭) 회장 하내화, 전화련 집행위원장 하덕륜 등이  참석했으며 공익재단법인 일중우호협회 오가와 마사요시 회장, 일중협회 세노 시미즈 회장, 재일화교련합회 회장 겸 도꾜화교총회 진륭진 회장이 자리를 같이했다.

일본주재 조선족대표들로는 허영수(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명예 회장, 전화련 부회장), 마홍철(전일본조선족련합회 회장), 김동림(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부회장), 최남철, 최운학, 김설, 서련미 등 10여명(이상 전일본조선족련합회 리사들) 및 치바옥타 회장 김동연, 치바옥타 전임 회장 리태권 등이 참석했다.

전화련 하내화 회장은 중일 국교 정상화 50돐 기념 행사를 위해 전화련에서는 6개월이란 시간을 거쳐 수백명의 예술가들과 지원단체를 불러모았고 중국과 일본의 20여개 매체를 동원해 중일 량국 인민들에게 평화를 사랑하고 중일 량국의 우의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공현우 대사는 중일 국교 정상화 50년은 중일관계가 가장 신속하게 발전하고 두 나라 인민들에게 가장 많은 혜택을 안겨주고 세계에 가장 심원한 영향을 미친 50년이라고 하면서 현재 중일관계는 기회와 도전이 병존하고 있으며 쌍방은 초심을 잃지 말고 기본원칙을 견지하면서 호혜협력을 심화하고 인문교류를 확대하며 모순분기를 타당하게 처리하여 두 나라 관계가 평화롭고 우호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수상은 연설에서 일본과 중국의 평화롭고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모두가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더 나은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야회는 ‘문화교류사’, ‘다채로운 민족’, ‘봄의 상상’, ‘함께 만드는 미래’ 총 4개 장으로 나뉘여 펼쳐졌다. 시작부터 모두가 익숙히 알고 있는 일본드라마 《배구녀장》의 주제가가 울려퍼지면서 당년 중일 량국이 ‘탁구외교’로 돈독한 우의를 쌓던 과거를 상기시켰고 일본드라마 《이상한 혈형》의 주제가로 또 한번 관중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이어 얼후로 연주된 <백모녀> 노래는 관중들을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들게 했고 재일본조선족 안나 무용가가 이끄는 우리 민족무용팀은  <아리랑>의 아름다운 선률과 우아한 조선족 춤가락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궈 야회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고향> 멜로디 속에서 서서히 막을 내린 야회는 중일 량국의 돈독한 우의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리라는 희망적 메시지를 안겨주었다.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명예 회장, 전화련 허영수 부회장은 행사 후  “3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힘든 코로나사태 속에서 전화련은 민간단체로서 중일 국교 정상화 50돐을 경축하는 대규모 행사를 마련했다.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는 전화련의 최대 회원으로서 적극적인 경제지원으로 이번 행사에 큰 공헌을 했으며 우리 민족무용을 뜻깊은 무대에서 선보일 수가 있어 뿌듯했다. 이는 전일본중국조선족사회의 단결과 공동 노력으로 이어진 것이며 중일 우의가 대대로 발전하기를 함께 기원한다.”고 얘기했다.

  이번 야회는 전일본화교화인사단련합회에서 주관하고 일본화교화인련합총회, 도꾜화교총회, 일본중화총상회에서 주최했으며 일본주재 중국대사관의 후원과 귀주모태주의 관명협찬, 주식회사 룡각산의 특별협찬으로 펼쳐졌다. 류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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