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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의 발자취 따라 불후의 기념비 세워

  • 2015-07-01 07:26:33

올해 68세인 김춘섭은 일찍 왕청현당위 부서기, 현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을 력임했다. 2005년 4월, 왕청현당위 조사연구원 일터에서 물러난 그는 집에서 편하게 보낼수 있었지만 주동적으로 현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직을 맡고 새세대를 관심하고 교양하고 양성하는 사업에 나섰다.

현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으로 부임한 김춘섭은 청소년들과 접촉하는 가운데서 전쟁의 초연이 력사로 되고 중화민족이 일제의 유린을 받던 세월이 멀리 흘러감에 따라 많은 청소년들이 당년 항일전쟁의 휘황한 력사를 아주 적게 알고있으며 심지어 일부 젊은 기관간부들은 왕청에 항일의 발자취를 남긴 저명한 장령들의 이름마저 잘 모르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이는 김춘섭을 깊은 생각에 잠기게 했다. 그는 자신의 남은 생애에 당년의 왕청 항일군민들이 일제놈들과 영용하게 싸운 력사를 집필하여 선렬들을 기리고 후세를 교양하고 편달하며 고이 잠든 렬사들의 영령을 기리기로 결심했다.

사료의 기재에 따르면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서 왕청의 항일군민들은 일제놈들과 크고작은 전투를 105차례 벌렸고 634명의 항일장병이 귀중한 생명을 바쳤다. 그들의 감동적이고 눈물겨운 사적은 후세에 대량의 혁명전통교양의 홍색자원을 남겨놓았다. 하지만 세월이 흐름에 따라 항일지사들의 영웅적장거는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점점 사라져갔고 당년 항일군민들이 전투하고 생활했던 곳들은 원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되였는데 일부는 흔적을 알아볼수 있을 정도였고 일부는 흔적마저 찾아볼수 없었다. 왕청지구의 항일전쟁사실을 상세히 료해하고 홍색자원을 통합하며 항일봉화가 훨훨 타올랐던 당년의 자취를 재현하기 위해 회갑이 지난 김춘섭과 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의 로간부들은 항일전쟁시기 중대한 력사사건이 발생했던 옛터, 저명한 영웅렬사들이 희생된 곳과 중요한 전투가 벌어졌던 유적지를 찾고 답사하는 길에 나섰다. >>2면

왕청현 동광진에 위치한 소왕청(마촌)항일근거지는 1931년 1월에 건립되였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이고 수림이 무성하여 수비하기는 쉬우나 공격하기 어려운 이곳은 유격전과 항일력량을 보존하기에 아주 리상적이였다. 1932년 4월, 왕청현당위는 요영골구 룡반골에서 마촌으로 이동했다. 그해 11월, 우리 당의 조기 우수한 당원, 나젊은 혁명활동가이며 중국좌익작가련맹 발기인의 한사람이며 당시 동만특위 서기인 동장영이 특위기관을 이끌고 연길현 왕우골항일근거지에서 이곳으로 전이해 왕청현당위와 함께 사무를 보고 동만지구의 항일투쟁을 령도하고 지휘했다.

왕청현 제5구역 쏘베트정부유적지에서 출발하여 소왕청항일근거지유적지에 이르는 전체 로정은 45킬로메터이다. 연도에는 사수평전투유적지, 중공대감자당지부유적지, 대감자학살사건유적지, 첨산전투유적지, 왕청현 제2구역 쏘베트정부유적지, 마촌전투유적지, 김금녀렬사희생지유적, 이다스께오희생지유적, 이다소학교유적지, 소왕청학살사건유적지, 왕청현항일유격대대 밀영유적지, 중공동만특위 병기공장유적지, 중공동만특위 인쇄공장유적지, 왕청현항일유격대대 지휘부유적지,중공동만특위소재지유적지, 동만특위 병원유적지, 동만특위 “항일련군우물”유적지, 동만특위 옷공장유적지 등 많은 항일전쟁시기의 력사유적지가 있다. 김춘섭은 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로간부들과 함께 겨울에는 찬바람을 무릅쓰고 무릅까지 오는 눈길을 헤치며, 여름에는 불볕을 머리에 쓰고 후덥지근한 수풀을 헤치며 수차례 해당 유적지에 대해 현지답사를 했고 부근의 향,진과 촌, 툰을 방문하여 료해를 했다. 몇년간의 간고한 려정을 거쳐 김춘섭은 대량의 유적지 력사적사실자료를 수집, 정리하여 왕청현이 첫번째 첫번째 홍색발자취선로를 구축하는데 튼튼한 사료적토대를 마련했다.

뒤이어 김춘섭과 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의 로간부들은 또 서북방향을 따라 대흥구전투유적지로부터 시작해 쌍하진전투유적지, 요영골항일유격근거지유적, 최봉선렬사희생지유적, 량성룡렬사희생지유적, 소동골전투유적지, 쏘련홍군태평령전투유적지, 라자구항일유격근거지유적, 사도하자학살사건유적지, 왕청특지유적지, 라자구1호비행장유적지, 라자구전투유적지, 동만군정대학유적지, 경성사진관유적지, 동달라자전투유적지, 72정자전투유적지, 봉천시근로봉사대 석각유적지 등 곳들을 답사했는데 전반 로선의 길이가 120여킬로메터에 달해 왕청현이 두번째 홍색발자취선로를 개척하는데 토대를 닦아놓았다.

현지답사방문과정에서 김춘섭은 수차의 전전과 꾸준한 노력을 거쳐 당년 라자구진 사도하자참살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올해 86세 고령의 조월진로인을 찾아냈고 일찍 강제로 노역자가 돼 일본침략자들을 위해 라자구1호 비행장을 수건한 류정재로인 및 항일전쟁렬사의 친족자녀들을 찾아냈다. 그리고 그들의 상세한 이야기를 통해 대량의 자세하고 귀중한 력사자료를 얻음으로써 왕청의 항일전쟁력사를 알고 항일전쟁 관련 자료를 수집,편찬하는데 대량의 력사적사실의거를 제공했다.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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