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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차 당대회 정신을 선도로 경제·사회 진흥발전 추동해야

올해 2890명 빈곤 탈퇴

  • 2017-12-19 08:37:00

일전, 룡정시당위는 제15기 4차 전원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서는 실사구시하게 올해의 사업을 총화함과 아울러 19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 관철하고 래년의 제반 사업을 잘할 데 대해 포치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시당위 상무위원회의 사업을 충분히 긍정했다. 2017년 시당위 상무위원회는 습근평 총서기의 국정운영에서의 새로운 리념, 새로운 사상, 새로운 전략을 인솔로 하고 빈곤해탈 난관공략이라는 이 사업주선을 단단히 틀어쥐였으며 전 시 각급 당조직과 광범한 당원간부를 단합, 인솔하여 제반 사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이끌었다. 그중에서 빈곤해탈 난관공략의 성과를 일층 공고히 하고 제고했다. ‘당위가 총괄적으로 틀어쥐고 정부가 구체적으로 틀어쥐며 조직부문에서 감독심사를 틀어쥐는’사업기제를 전면적으로 구축하고 ‘정밀화’요구를 식별확인, 산업발전, 정책보장, 도급방조 부축 등 각항 사업에 일관시켰다. 올해에 15개 빈곤촌이 빈곤모자를 벗고 2890명의 빈곤인구가 빈곤에서 해탈되였으며 빈곤발생률은 2016년의 21.7%에서 2.2%로 대폭 하락했다. 업계 빈곤층 부축사업을 참답게 틀어쥐고 주택, 식용수, 교육, 건강, 생태 등 제반 정책의 효과적인 시달을 보장했으며 ‘카드 한장’ 최종보장제도를 전면적으로 실행했다. 또한 전 주에서 처음으로 부시장이 빈곤층 부축사업을 전문 관할하는 모식을 내오고 현급지도자, 도급부문, 당원간부, 제1서기, 마을주둔 사업대의 ‘5급련동’사업방안을 제정했으며 매개 도급단위에서 1명의 부과급 지도자의 인솔하에 3명으로 구성된 마을주둔 전문사업대를 조직하고 매주 ‘4박5일’ 동안 마을에 주둔하도록 했다. 그리고 3억 1000만원의 농촌 관련 자금을 통합하여 33개 산업대상과 농토수리, 도로교통 등 기초시설공사를 실시하고 ‘선두기업+기지+농호’원금보장, 리익배당모식을 혁신적으로 출범했다.

현구역경제가 지속적이며 안정적으로 발전했다. 한해 동안 5000만원 이상 중점대상 38개를 실시하고 28억 1000만원의 투자를 완수했다. 대삼림광천수대상이 시험생산을 시작했고 금성포장, 미진치즈, 천로식품 등 중점대상이 순조롭게 추진되였다. 세원경제발전에서 납세액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기업이 4개에 달하고 100만원을 초과하는 기업이 37개에 달했다. 산업구조가 부단히 개선되고 규모 이상 기업이 28개에 달했으며 15억 2000만원의 규모 이상 공업증가액을 실현했다. 사환오강, 화도농업 등 선두기업의 인솔능력이 부단히 제고되고 공업집중구의 창업혁신플랫폼작용이 부단히 증강되였으며 길림성룡정변경경제합작구 신청사업을 정식 가동했다. 한풍과학기술이 ‘상장보도기(辅导期)’에 진입했고 알곡생산량이 15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길림연변국가농업과학기술단지가 국가과학기술부의 검수를 통과하고 금융, 정보, 물류 등 새로운 업태가 부단히 용솟음쳐 나왔으며 국가전자상거래 농촌진입 종합시범현으로 비준받았다.

발전활력이 부단히 격발됐다. 올해 이 시는 투자경영환경개선 전문행동을 전개하고 길림상공인대회, ‘회인공정’ 등 투자유치활동에 적극 참가했으며 66개 대상을 유치했다. 상사제도, 의료위생, 안전생산 등 9대 령역의 47가지 개혁임무를 심층 추진하고 금융분야개혁 등 6가지 룡정특색이 있는 개혁조치를 취했으며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정, 농촌토지도급경영권 담보대출, 집체재산권개혁시험점 등 개혁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했다. 특색진건설에서 좋은 시작을 보였고 해란강축구문화산업단지 등 중점대상을 실시했으며 ‘연룡도’일체화에 융합하는 새로운 구조를 다그쳐 구축했다. ‘중국·룡정 제8회 조선족농부절’계렬활동을 성공적으로 조직하고 룡정관광브랜드를 널리 알렸으며 생태, 민속, 문화 등 우세가 록색궐기의 새로운 동력으로 점차 전환되고 있다.

19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시달할 데 대해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선전’이라는 이 토대를 틀어쥐고 19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하는 고조를 불러일으켜야 한다. ‘학습’이라는 이 전제를 틀어쥐고 19차 당대회 정신의 실질을 정확히 장악해야 한다. ‘통달’이라는 이 중점을 틀어쥐고 19차 당대회에서 내린 전략포치를 리해해야 한다. ‘실행’이라는 이 관건을 틀어쥐고 19차 당대회 정신이 룡정에서 뿌리내리도록 추동해야 한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룡정시는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 비록 구조전환의 진통기와 빈곤해탈 난관공략의 결전기가 겹쳐진 거대한 압력이 있지만 룡정의 진흥발전을 지지하는 유리한 요소들이 부단히 모여지고 있으며 특히 19차 당대회에서는 ‘로혁명구역, 민족지역, 변강지역, 빈곤지역의 가속 발전을 지지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성당위, 성정부에서도 ‘연룡도’ 3개 시의 경제, 사회 관리권한을 확대할 데 관한 실시의견을 출범했으며 룡정시는 진흥발전을 실현하는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다. 2018년에 룡정시는 19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 관철, 시달하고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하며 새로운 발전리념을 적극 실천하고 초요사회를 실현하는 분투목표를 둘러싸고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을 싸워 이기는 것으로 전 시 사업을 통솔할 것이다. 발전방식을 다그쳐 전환하고 개혁개방을 심층 추진하며 생태문명을 힘써 건설하고 민생복지를 지속적으로 증진하며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것을 전면 추동하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룡정을 건설하는 새로운 로정에서 견실한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다.

회의는 래년의 사업에 대해 다섯가지 면의 시달을 참답게 틀어쥘 것을 포치했다. 첫째, 빈곤해탈 난관공략의 결정적 승리를 이룩하고 전반적인 빈곤해탈을 전면 실현해야 한다. 빈곤층부축대상을 잘 건설하고 혜민정책을 잘 시달하며 균형발전을 잘 추진하고 각 면의 력량을 잘 총괄하며 조직핵심작용을 잘 발휘해야 한다. 둘째, 발전방식을 힘써 전환하고 경제발전의 활력을 방출해야 한다. 대상건설강도를 높이고 산업전환승급을 추진하며 세원경제를 발전장대시켜야 한다. 셋째, 개혁혁신을 깊이 추진하고 개발개방수준을 제고해야 한다. 개혁전면심화의 템포를 다그치고 과학기술혁신능력을 절실히 제고하며 개발개방 플랫폼 건설을 강화해야 한다. 넷째, 생태문명건설을 다그치고 도시의 전반적인 품위를 제고해야 한다. 생태환경보호를 뚜렷이 하고 도시농촌건설을 과학적으로 총괄하며 문화와 관광의 융합발전을 추동해야 한다. 다섯째, 공동건설, 공동향유의 발전을 추진하고 민생복지를 지속적으로 증진해야 한다. 혜민실사를 착실히 잘하고 사회사업을 조화롭게 발전시키며 사회종합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김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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