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돼지사육, 동전촌 빈곤퇴치 산업으로
도문시 동전촌 강룡 서기

2018-08-10 08:27:03

‘가난에 부대끼면서도 글공부를 멈추지 말고 생활형편이 좋아져도 양돈업을 그만두어서는 안된다.’이는 도문시 량수진 동전촌 농민들이 밭일과 책읽기, 살림운영과 돼지치기를 결부시켜온 경험담이다.  촌당지부 서기 강룡은 이 오래된 전통을 이어받아  4년 동안 학습을 멈추지 않고 사육업에 몰두해 돼지사육을 산업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촌민들에게 양돈업으로 치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아주었다.

성급 빈곤촌인 동전촌의 상주인구는 78가구에 125명 로인과 아이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빈곤호가 45가구 54명에 달하는 이 촌은 ‘조혈’능력이 약해 자체의 힘으로는 빈곤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줄곧 외지에서 로무에 종사하던 강룡은 2009년부터 촌에 돌아와 농사를 짓는 한편 촌지도부에서 직무를 맡았다. 그동안 그는 가난하고 락후한 촌의 상황을 조사하고 지도부 성원들과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2014년 4월, 그는 여러해 동안 모아온 6만원의 자금과 지인들에게서 꾼 4만원으로 30마리의 새끼돼지를 사들여 본격적으로 양돈업을 운영했다. 또 2015년에는 추가로 2만원을 투입해 왕룡흑돼지사육합작사를 설립했다.  85명의 사원 가운데 마을의 빈곤호들이 대부분인 이 합작사는 해마다 사원당 100원씩 분배했다.

여러해 동안 애쓴 보람으로 동전촌의 흑돼지 사육업은 일정한 규모를 갖추고 시장도 개척했다. 현재 합작사의 흑돼지는 600마리, 년간 수입은 50여만원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규모 확장 과정에서 자금난에 봉착하기도 했다. 2016년, 강룡이 운영하는 합작사에서는 국가의 빈곤호 부축자금 115만원을 조달받아 경영을 활성화하고 년말에 촌집체에 6만 9000원의 수입을 들여놓아 빈곤호마다에 1000원의 배당금이 차례지게 했다. 그 밖에 강룡과 ‘제1서기’ 최성일은 여러번 왕청현의 상공인과 협상하여 목이버섯기지 건설 계약을 체결하여 촌민들이 촌에서 취업하여 수입을 늘이게 했다.

“마을이 이렇게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새롭게 건설되고 있는 마을의 모습을 바라보며 촌민 김로인은 감개무량해했다. 빈곤해탈 산업대상외에도 동전촌에서는 근년에 기초시설과 공익시설 건설에 힘을 몰부었던 것이다. 동전촌에서는 30만원의 대상자금을 투입하여 문화광장을 신설하고 36만원을 투입하여 1200메터의 도로를 포장했으며 태양광가로등 16개를 가설하고 160메터의 에너지 배수구를 정비하여 동전촌 서쪽에 위치한 56세대의 주거 우환을 제거했다.

강룡은 “앞으로 계속하여 빈곤해탈 계획에 따라 빈곤호의 실정에 따른 맞춤식 방조부축안을 실행하여 빈곤호들이 제때에 가난에서 벗어나도록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등신평 기자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吉ICP备09000490号 | 吉新出网备字005号 | Copyright © 2007-201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