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 촌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렵니다’
안도현 귀향창업인 리덕보

2018-09-13 07:30:26

“마을사람들과 동고동락하고 잘사는 마을을 건설하는 일이 저에게는 가장 큰 기쁨입니다.”

안도현 영경향 류수촌의 리덕보는 2000년에 초중을 졸업한 후 입대해 2년 만에 입당하고 2003년에 퇴역해 유제품회사의 회계로 사업하며 3년간 안정적으로 생활했다.

하지만 새로운 인생가치를 실현하려는 열정을 지니고 있었던 그는 상해로 떠났고 그곳에서 힘들고 어지러운 일을 열심히 하며 회사의 신임을 얻었으며 2006년말에는 년봉을 8만원까지 끌어올렸다.

외지에서 발붙이고 성과를 이룩하면서도 고향과 마을 사람들의 정이 그리웠던 그 시절 그는 고향에 돌아와 자기만의 사업을 펼쳐보리라 다짐했다고 한다.

2008년말부터 리덕보는 영경향과 련계를 취하고 농업시장을 조사하면서 귀향을 준비했다. 음력설에 고향에 돌아온 그는 자신의 구상을 향당위, 촌민위원회에 반영했는데 고향에서도 그를 지지했다.

그는 계획을 실천에 옮겨 2009년 4월 류수촌전문농장을 설립했다. 10여만원을 투입한 화훼재배는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일년 동안 바삐 돌아쳐도 순리윤이 얼마 안되는데다 대대손손으로 농작물재배에 종사해온 촌민들은 화훼재배업이 전도가 없다고 여겼다. 하지만 리덕보는 포기하지 않고 시장을 분석하면서 2년 동안 재배품종을 조절하고 끊임없이 탐색해 끝내 화훼 판로를 뚫었다.

현재 류수촌의 각종 묘목 화훼재배면적은 13.3헥타르에 달하고 년간생산액이 15만원 이상에 달하고 있다.

안도현과 영경향, 류수촌의 적극적인 지지로 리덕보는 10여세대를 련합하여 화훼단체를 만들고 공동 치부의 길을 개척했다. 초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창업을 리해하지 못했다. 그는 한집 한집 찾아다니며 단체를 이루어야만이 원가를 낮추고 시장점유률을 높이며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설득했다. 그의 진심 어린 구상은 사람들의 리해를 얻었고 화훼재배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그는 마을의 10세대를 이끌고 있는데 매년 고용하는 로력은 800여명에 달하며 인당 년간소득이 1000원 이상 증가됐다.

2016년, 류수촌에서는 전보인삼본밭(大田)재배합작사를 설립하였는데 촌당지부 서기인 리덕보가 마을사람들을 이끌고 대상을 틀어쥐여 발전시켰다. 합작사에는 90만원의 자금이 투입됐는데 2018년까지 전 촌의 26세대, 56명 빈곤인구를 전부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고 인당 1만 5000원의 소득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송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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