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교육 우리 주 발전수준의 중요한 징표로
개혁개방 40년간 질높게 발전 대학입학률 100% 시대 들어서

2018-10-15 07:34:41

사회적 주목도가 자못 높은 전국 보통대학교 학생모집 통일시험에서 조선족학교들이 해마다 대박소식을 쏟아내며 련속 승전고를 울리고 있다.

“성장원이 조선족학생이라오.”

“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네,”

매년 대학입시 성적이 발표될 때면 인심을 격동시키는 희소식을 전하며 조선족학교는 물론이고 전반 조선족사회가 희열로 들끓는다.

올해의 대학입시에서도 주내 조선족고중들은 지역순위 상위권에 상당수 진입함과 동시에 북경대학, 청화대학을 비롯한 명문대학 입학생을 속속 배출하고 일반대학 입학률이 평균 90%를 넘어서며 화룡고중, 왕청현제2중학교가 문과 혹은 리과 일반대학 합격률 100%를 기록하는 획기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개혁개방 40년간 우리 주 조선족학교들은 대학입학률에서 현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대학입시제도가 회복된 첫해인 1977년 전국적으로 570만명이 응시한 가운데 27만명이 합격, 입학률이 5%에 그쳤고 개혁개방의 물꼬가 트인 1978년에도 610만명 응시생중 40만 2000명이 합격하며 7%의 입학률을 보였다.  구지욕에 불탄 수많은 청년학생들이 가슴에 뜨거운 꿈을 안고 대학입시장에 들어섰지만 경쟁이 치렬해 미역국을 마시기 일쑤, ‘천군만마가 외나무다리를 걷는다’는 말로 형용되기도 했다.

하지만 ‘소를 팔아 자식 공부 시키는’ 우리 민족 특유의 높은 교육열에 힘입어 조선족학교들은 시종 지역의 동급학교들에 비해 높은 대학입학률을 기록했고 격변기 진통을 겪으면서도 시대에 맞는 대안, 한마음으로 뭉친 힘, 업계의 피나는 노력이 어우러져 계속 대박소식을 이어왔다.

대학입시는 12년간의 기초교육을 총점검하는 마지막 관문으로서 한 지역의 교육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로 되기에 각별한 주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조선족교육은 세기초에 벌써 학생수의 감소를 량질교육의 대명사인 소인수학급교육에로 지혜롭게 전환시키고 시대와 함께 끊임없이 실정에 맞는 대비책을 강구했으며 이중언어교육, 민족문화교육을 제반 교육과정에 관통시키면서 ‘질+특색’의 길로 거침없이 항행했다. 대학입시에서 본민족언어 수험생에게 ‘10점’을 장려하는 정책을 쟁취하고 한어과는 전국 소수민족 한어수준 MHK시험을 솔선 시행해 100%의 합격률을 보이며 혜택을 안겨주었다.

현재 우리 주 조선족교육은 특색이 선명한 발전체계를 갖추고 전국 소수민족지역 교육의 앞장에서 달리고 있으며 국내 소수민족지역에서 ‘다섯가지 선참’을 창조해 주목을 받고 있다.  즉 선참으로 고중단계교육을 보급하고 선참으로 조선족 학령전 1년 보육교육비와 고중단계 학비면제 정책을 실행하며 선참으로 이중언어교수개혁을 전면적으로 내밀고 선참으로 완정한 이중언어교수체계를 건립했으며 선참으로 민족단결교과서를 자체로 편성해 수업내용에 넣은 것이다.

12일, 주교육국을 통해 알아본 데 의하면 현재 우리 주 조선족교육 학령전 3년 유치원 입학률은 80%를 넘어서며 기본적으로 학령전 3년 교육을 보급하고 조선족 소학교 적령인구 대비 입학률은 103.3%, 초중 입학률은 100%, 고중 입학률 91.7%를 기록하고 있다. 대학입시 중점대학 합격률은 19.4%, 본과대학 합격률은 97.6%에 달해 국내 기타 소수민족지역의 총체적 수준을 훨씬 릉가하고 있다.

조선족교육은 이미 우리 주 발전수준의 중요한 징표의 하나로 되였다.

김일복 기자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吉ICP备09000490号 | 吉新出网备字005号 | Copyright © 2007-201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