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도덕건설서 성과 주렁져
돈화시 ‘본보기의 힘’으로 새로운 풍조 인솔
돈화시 ‘본보기의 힘’으로 새로운 풍조 인솔

2019-06-02 14:08:40

사회주의 핵심가치 체계 건설을 일층 추진하고 공민들의 도덕수준, 문명자질을 촉진하고저 2014년부터 돈화시에서는 성실신용을 지키고 사람들을 즐겨 도우며 로인을 공경하고 가정을 사랑하며 정의를 위해 용감히 나서고 일터를 사랑하며 헌신하는 등 면을 둘러싸고 전 시에서 ‘대덕 훌륭한 모범’평의선발 활동을 진행했다. 

그해 9월, 사문량, 리계화, 왕뢰, 초효일 등 10명에게 ‘대덕돈화 훌륭한 모범’ 영예칭호를 수여한 가운데 ‘대덕돈화 훌륭한 모범’의 감동적인 사적들은 돈화시에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

‘가장 아름다운 도로천사’로 선발된 초효일은 20여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마다가로등을 벗삼아 도로를 청결하여 도시의 미화에 앞장섰고 ‘가장 아름다운 효심소년’으로 선발된 12살 왕뢰는 어린 나이에 가정의 중임을 짊어지고 방과후면 밥을 짓고 빨래를 하며 아버지를 세심히 돌보아 돈화 시민들을 감동시켰다.  

돈화시 ‘효로애친 본보기’인 리계화는 홀로 뇌성마비인 아들을 돌보는 한편 암에 걸린 어머니와 불치병인 동생이 무사히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간호했다. 뇌성마비인 아들 관흠이 존엄있게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 리계화는 아들에게 글을 가르쳤다. 손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고 발가락으로도 필을 쥘 수 없는 아들을 위해 그녀는 아들에게 발가락으로 종이를 접어 글자를 만들도록 가르쳤을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다룰 수 있도록 도왔다. 어느 하루 아들이 작성한 ‘나는 날개를 잃어버린 제비이고 달릴 수 없는 야생말입니다. 매일마다 오직 록음기만이 저를 동무해줍니다...’라는 문장을 본 리계화는 고통스러워하는 아들에게 희망을 주고저 늘 그에게 강인해지도록 격려했고 생활의 용기를 북돋아 아들이 웃으며 살아가고 살아있음에 감사하도록 했다. 리계화의 피타는 노력으로 현재 관흠은 발가락으로 일기를 쓰고 소설을 쓸뿐만 아니라 작곡에도 재능을 보인 가운데 현재까지 ‘중국원작기지넷’에 100여개의 자작곡을 발표했고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 150여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5월 10일, 기자가 돈화시 민주가두 림원사회구역에 위치한 리계화의 집에 도착하니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는 아들을 위해 리계화가 직접 음식을 잘게 만들어 정성을 다해 밥을 먹여주고 있었다. 깊은 주름이 파인 그녀의 얼굴에서는 어머니만이 줄 수 있는 자애로움과 따뜻한 미소가 흘렀다. “매 한번의 생사리별은 저에게 큰 타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병든 아들을 사회에 떠맡기지 않고 어머니의 역할을 포기하지 않은채 버티고 견뎌왔습니다. 이는 부모로서 응당한 책임이지요.” 지금까지 버텨온 아들이 그저 대견스럽고 고맙다면서 리계화는 눈물을 글썽이였다. 손님이 방문하는 것을 유난히 반긴다는 그녀의 아들 관흠은 발가락으로 컴퓨터를 조작하며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만든 자작곡 ‘어머니 은혜(母恩)’를 기자에게 틀어주었다. 마음에 평안을 주는 은은하게 들려오는 음악소리에는 아들 관흠의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이 담겨져 있었다.

하나의 모범이 하나의 본보기로 되고 하나의 전형이 하나의 기치로 된다. ‘대덕돈화 훌륭한 모범’은 돈화시 공민도덕건설의 풍성한 성과를 보여준다. 오늘날 돈화시는 ‘대덕모범’을 찾고 ‘대덕모범’을 표창하며 사람마다 ‘대덕모범’을 따라배우는 풍조가 형성되고 있다.

류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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