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농촌 빈곤층부축 일터 개발
회사와 손잡고 일거리 해결

2020-03-26 10:01:57

“이 나이에 또다시 직장일 하게 될 줄 누구 알았겠습니까? 촌에서 일자리를 만들어주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25일, 화룡시 룡성진 공농촌 촌활동실에서 한창 의료용 보호안경을 조립하고 있던 은성충(58세)은 웃으면서 말했다.

은성충외에도 9명의 촌민이 모두 깨끗한 작업복에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한 채로 열심히 보호안경을 조립하고 있었다. 비록 촌활동실에 꾸며진 ‘작업장’이라 하지만 전혀 허술한 틈이 보이지 않았다. 촌민들은 일정한 거리로 띄여앉아 보호안경에 줄을 달고 단추를 맞춰넣으며 생산 진도를 다그치고 있었다.

“현재 우리 공농촌은 쌍호회사의 의료용 보호안경 조립을 도맡고 있습니다. 방역물자를 만들며 전염병 퇴치에 동참할 수 있고 또 촌민들의 수입도 증가시킬 수 있어 그야말로 일거량득이지요!”

공농촌 제1서기인 우혜는 이같이 말하며 이 항목에 대해 소개했다. 공농촌의 빈곤층 부축을 책임진 부문 가운데 하나인 화룡시인민은행에서는 화룡쌍호고신기술유한회사에 련결해 이 항목을 촌에 도급주었다. 생산작업은 주로 쌍호회사에서 생산한 의료용 보호안경 반제품을 공농촌에서 맡아서 완성품으로 조립하는 것이다. 촌민들은 쌍호회사에서 조직한 사전강습을 통해 안경조립 기술을 익혔고 지난 3월 16일, 공농촌 ‘빈곤층부축 생산작업장’이 정식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빈곤에서 해탈된 10명의 촌민이 보호안경을 조립하고 있는데 매일 1000개의 의료용 보호안경을 조립할 수 있었다.

공농촌은 ‘조혈식’ 빈곤층 부축에 중점을 두고 촌활동실을 ‘생산작업장’으로 림시 사용해 촌민들이 이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조건을 마련했다. 가정일에 지장주지 않는 상황에서 소득을 올릴 수 있어 빈곤해탈에 일조했고 또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 촌민들이 예방, 통제 저격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이라 더욱 의의 있는 일이기도 했다.

“의료용 보호안경의 조립은 기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촌민들이 손에 익히기 쉬운 일이므로 촌민들이 저마다 이 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우서기는 화룡쌍호고신기술유한회사의 전환승격에 따라 공농촌 ‘빈곤층 부축 생산직장’도 30여명의 로력을 초빙해 일 생산량을 6000개로 올릴 타산이라고 밝혔다. 


윤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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